예전에 이집트 다큐멘터리에서 본건데 이집트가면 고대 이집트 시절 평민들이나 노예들 묻은 공동묘지들 있는데 도시들이 팽창하면서 그 공동묘지에 집짓고 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냥 집에 바로 고대 이집트인 묘지가 있고 옆에서 자고 그러더라구요. 왜 여기서 사냐고 묻는데 가난때문이었습니다. 이거보니 갑자기 그 다큐멘터리 떠오르네요
저는 부산에서만 50년을 산사람 입니다.부산에는 내가 어릴때 부터 일본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이 난무 했었어요 제가 6~8 살 때 쯤이니깐. 일제시대 뭐 이런 것은 몰랐을 때니까요. 하지만 5~9살 어린이들이 일본여자 귀신을 보고 기절한 어린이들도 사실상 많았어요( 지금은 미스테리지만...)
대학교 다닐때 이동네서 자취생활했었지요. 음력초하루나 명절때는 대성사가서 절밥 얻어먹기도 하고..제가 살던집에도 마당에 비석조각과 마두관음상이 있었고 창고로 쓰던 작은 별체에는 일본식 불단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사찰자리였지요. 새벽녘에 여자울음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저는 그냥 발정난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안쓰고 그냥 잤던 기억이나네요..
헐! 시댁이 비석마을인데 이번에 그 마을이 비석 마을인것을 알았네요 그 사실알고 소름끼쳤어요ㅠ 비석마을인것을 모르던 그 시절에도 왠지 시댁만 가면 가위에 눌리고 꿈인지현실인지 모르게 귀신 소리가 귓가에 자주들려서 잠을 굉장히 무섭게 잤던기억이있어요ㅠ 근데 정말 무서웠던거는 그 말소리가 우리나라 말이 아닌 알수없는 말이었다는거에요ㅠ
@@user-ct3ki1lm6w 영화로도 나왔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일본인 아내 후미코여사였나? 그분처럼 우리 독립운동을 도우거나 했던 사람들의 무덤은 지켜줘야겠지만 우리 국민들 괴롭힌 총독부 관리들이나 경찰, 군인 같은 놈들의 무덤이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무덤 훼손하고 부관참시 해도 쌈.
생각한것 들어보면 초등학생 수준 댓글 넘쳐남. 국민들 수준이 이정도면 다시 일본에 국가 내정 간섭 받아도 또 일본만 탓할것 아닌가. 정작 국민들이 무식하고 국가의 국력이나 입지가 약화되어 일본에 잠식당한 진실을 외면한체. 스위스가 왜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국권을 지키고 살아남았는지 인터넷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람. 멍청한 국뽕에 잡혀 이상한 마인드로 편견에 잡혀 살지 말고. 조선과 스위스가 무엇에 큰차이가 있는지.
내가 그곳에 가서 본 기억은 1953년 6.25 휴전의 해. 즉 중 1학년 때의 가을 소풍이 있었을 때였다. 실은 내가 그곳을 보고 싶어 갔던 것은 아니고 그 넘어에 단체 소풍을 갔다 돌아 오는 길에 그 산을 넘어 왔기 때문이다. 상부에서 쉬면서 그 묘지 몇개를 바깥에서 훑어 보았는데 상부의 꽤나 컸던 묘역 전체는 모두가 많은 대리석 같은 돌을 써 바깥 부분을 치장하였고 대부분 상석을 세운 것처럼 보이는 대리석에는 한자로 0000장군이라는 글귀를 쓴 것으로 보아서는 틀림 없는 장군 묘역이었고 그 묘의 크기는 모두가 같은 것이 아니었고 그 중 가장 큰 묘는 상석 뒤편 묘지 아래 쪽으로 크게 파 놓은 묘실이 하부까지 훤히 내려다 보였는데 사각형으로 된 그 안의 묘실은 이미 텅 비어있었다. 우리는 분명 상단의 이 묘들은 모두 임진왜란 때 전사한 일본 장군들의 묘역으로 근거 없는 판단을 했다. 그리고 당시 피난민들은 그 훨씬 아래의 하단에 마을을 이루며 살았기 때문에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찌 이런 곳을 그냥 두고만 보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한편으로는 시나 도에서 기념물로 그냥 두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다 좋은데 밤도 아닌 백주대낮에 귀신이라니~ 너무 무성의 한 연출 아니신지~? 아무튼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과 더불어 옛 당감동 화장터도 귀신목격담 괴담으로 유명합니다. 황령산 터널도 택시기사님들 사이에서 귀신출몰로 유명하고, 문현동 삼거리도 유명합니다. 모두 귀신출몰에 대한 목격담의 괴담이 이어지는 스팟입니다.
![[부산재발견]아미동산 19번지의 비밀😱 | KBS 방송](/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