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line📌 00:00 오프닝🙌 00:32 출연자 소개✨ 01:21 두사람의 출연 계기 02:24 💫찐 그앓이 진주 작가 03:01 요즘 근황 03:24 진주 작가와 재환 PD 첫만남 SSUL 04:09 재판장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이유? 05:19 취재 전 이미 ⌨제보한 적이 있었다?! 06:14 부산 돌려차기 사건 취재 계기 08:18 그알과 거리두기❌ 08:50 방송이 🧑⚖재판에 도움이 됐나요? 10:32 재환 PD에게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11:21 재판 진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점 14:10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16:10 가해자에게서 온 ✉편지 17:45 그앓이 Q&A 21:03 🍴맛집 추천 22:56 그알저알에 출연한 소감❤️
많은 피해자분들이 용기를 내서 김진주 작가님처럼 세상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숨어지내거나 움츠러드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 사람들이 피해자분에게 집중해서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에게 시선을 두고 어떻게 처벌을 받는지를 지켜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최초에 뉴스에 나왔을때 머리에 붕대 감고 잘 못걷는 모습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몸도 회복하고 밝은 모습보니까 정말 좋고 대단하네요 재판장에 가해자 보라고 화려한 옷 입고 간거 정말 통쾌합니다 이런분들이 있으니까 법도 바뀌고 제도도 바뀌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이분 보면서 느낀 건 자존감 높고 공부도 많이 하고 진짜 배운 분이라는 것. 여성분들이 피해자인 경우 특히 성범죄인 경우 남성들은 감정 이입을 잘 못하는 부분도 있고 쉽게 생각하거나 남 일처럼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잘 알다시피 이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성숙하고 현명한 자세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일 것입니다. 감옥 처 박혀 있는 살인강간미수범은 반드시 김진주님의 책을 완독하리라 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바쁠 텐데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MrWinter6751 이 댓글을 쓴 사람이 반대일 거란 생각은 못 해보셨습니까? 세상엔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은 게 자연스러운건데 보이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고 때때로 정의하지 않는 다면 현실은 그냥 물 흐르듯 하거나 고이면 썩거나 둘 중 하나겠죠. 즐거운 봄날 되시길.
@@MrWinter6751 문해력 어쩔... 통상적인 의미의 '피해자다움(그알이나 꼬꼬무에서도 강조하는)'은 오히려 너무 착하고 살면서 잘못 한번 안해본 도덕적으로 무결한 사람임 원댓은 저런 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자존감 높고 유식하다고 한 말도 아니고 개인의 느낌을 말한 것 뿐인데 무슨
저도 막 대학 입학했을 당시에 성범죄를 당했는데, 당시에는 어려서 신고라는 게 무섭기도 했고 명확한 증거도 없을 거 같아서 유야무야 지금 나이가 됐네요… 지금에서야 신고한다 한들 씨씨티비 자료도 없을 거고 오래된 일이라 그냥 묻고 살고 있지만, 진주님 모습을 보면서 마냥 어둡게 지내기만 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일부러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이런 일이 있었지, 하는 식으로 피해 사실을 꺼낼 때는 있지만 그럼에도 한켠에는 ‘내가 잘못해서…’ 라는 자책이 있었거든요. ‘괜찮은 척’ 하려고 노력한다는 부분에서 묘한 공감을 얻고 갑니다…ㅎㅎ 저도 진주님도 항상 행복합시다!! 아자아자!
하필 왜 내게 이런 일이...하고 자책하는 마음과 한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렇게 살아있다 스스로 다독이는 마음 이 두가지 마음은 아마 죽을 때까지 들쭉날쭉하면서 계속되겠죠 그래도 남은 인생은 좋은 사람 많이 만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 어딘가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이렇게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그알에서 한번씩 다뤄왔던 것들.... 가해자에 대한 처벌 만큼 필요한 것이 사건 피해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에 대한 케어도 필요하다는 부분 .... 법정에서 피해자 다움의 강요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는 것 그알이 아니었다면 느끼기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 유익하게 방송 해주세요 !!
피해자분 의지,멘탈이 정말 강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항상 사회에서 보고 있는 혹은 강요하는 전형적인 피해자의 모습이 너무 답답했는데 진주님이 나오셔서 얘기 하시는 게 너무 좋습니다. 피해회복도 힘드셨을거고 사실 자기 사건의 피해장면을 다시 한 번 보는 것 조차 힘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회복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게 끝까지 공론화해주시고 정말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고 범죄 사실보다 피해자분께서 혼자 힘으로 사건을 공론화시키고 가해자 처벌에 적극적이셨던 것이 더 놀라웠어요. 그래서 존경하는 마음도 들었구요. 여전히 보복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멋지고 당당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피해자분' 이라고만 지칭하는 것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김진주라는 필명으로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신 것도 정말 멋집니다. 김진주 작가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타방송에서 진주님의말씀이 기억에남아요. 얼마나 그동안 피해자를 보호해주지않고 도와주지않는데 신상공개도 안하고,공판기록도 안보여주는 판사,증거를 직접찾아야하는 피해자. 이러는데 누가 경찰의도움을 법의힘을 기대했을지.... 전문가라는분들도 이건 정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법은 그동안 뭘했나 그동안 솜방망이처벌과 보복피해로인해 누군가 사망해야 그제서야 처벌하는 나라인것을.... 앞으로 진주님 하고싶은일 뭐든하시고 누구보다 행복한사람이 되길 응원할게요!!!
김 진주 작가님 예전에 유튜버들과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모습보고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먹이지만 해야할 말이 무었인지, 이분 진짜 할 말은 꼭 하는 강한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오늘 그알저알에 나와서 방송하시는 모습보고 그때 받았던 인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정말 진국이구나 그리고 진짜 매력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 되네요. 앞으로도 열씸히 살아내면서 진짜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많이 알려주시고 기회되면 꼭 또 보고싶습니다. 응원합니다.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24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진짜 생각이 바뀌고 인식이 달라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제 짧은 어휘력으로는 대단하고 존경한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지혜로움과 강함이라는 것은 아름답구나, 나도 저런 긍정적이고 단단한 마음으로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혜롭고 아름다운 진주님,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PTSD가 상당할것같고 어려울듯한데요 저도 15년째 PTSD로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를잃은게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동반해서 입원 퇴원을 반복하며 어렵게 지내고있습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멋지게 일어난모습보니 저도 그렇게 될까?! 라는생각도들었어요 이렇게 잘이겨내시고 멋지고 예쁜모습으로 돌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국민이 응원하고 보호할거에요!!! 더 화이팅입니당!!!😊
계속 사건 진행하시면서도 엄청 똘똘하게 말씀 잘하신다고 생각했는데 글도 잘 쓰셨을거 같아요. 범죄 당하고 경황 없으셨을 텐데 자료조사하고 법적 용어 구시하시는 거 보니 한편으로는 범죄 후에 피해자가 감당해야할 무게가 범죄피해 이상으로 킨 것 같네요...나라가 할 일을 죄다 혼자 떠맡으신듯 합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범죄 저지르고 가해자는 참 할일이 없고 잡히면 끌려다니기만 하면 되는데 피해자는 피해를 피력하기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하는 것 같네요
와 진짜 대단하시다 돌이켜보니 구글 폼으로 탄원서 모집하셨을 때 저도 서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게 작가로 변신하셔서 씩씩하게 잘 지내고 계신 걸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기존 피해자다움이라는 편견을 깨고 조금씩 세상의 시선을 바꾸려는 모습이 진짜 존경스럽고 멋있습니다 김진주 작가님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