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UELIVING #보그리빙 모든 스태프가 소독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불리1803’을 이끄는 람단 투아미와 빅투아르 드 타야크 부부. 이들은 에펠탑과 전쟁기념관을 한눈에 품은 아름다운 집에 살고 있습니다. 집 안 곳곳에 이렇게 많은 물건이 있지만 어느 물건 하나 스토리 없는 것이 없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피처 에디터 ㅣ 공인아
6:41 ㅋㅋㅋ졸귀시네용 ㅋㅋ라켓 휘두르는데 주변 잡동사니들 쳐버릴까봐 긴장돼 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은 물건들에 둘러싸여있는데 박물관 같아요 집주인분 박스안에서 박스나오고 그안에 또 박스나오고 이런 묘기 부릴것같은 느낌,,,ㅋㅋ 다음 컨셉 미니멀 이라고 했는데 절대 불가능해보여용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멋지네요. 제 집도 십수년 후에는 저만의 시그니처로 가득찬 멋진 공간이길 바랍니다. 요즘 인터넷, SNS에는 천편일률적인 인스타갬성 st 집, 비싼 유럽 가구로 도배질하여 이게 집인지, 가구매장인지 알수 없는 공간들이 난무하는데 집주인의 유일무이한 감성과 취향이 담기되,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으로 태어난 집을 보는게 정말 힘들죠. 다만 다음 집이 미니멀이 컨셉이면.. 이많은 짐은 어떻게 되는거죠....??
확실히 요즘은 무조건 미니멀한게 좋다는 인식이있는데 이거는 그반대의 장점을 잘보여주네요. 물건들이 쏟아질것처럼 많지만 각물건마다 스토리나 사연이있어서 자기의 역사를 물건에 기록해두는거 같은 느낌. 물건이 저렇게많은데 지저분해보이지 않는이유는 아마 각물건들이 다 소중해서 그런거겠죠. 어떤관점으로는 저것도 미니멀리즘이라고 할수있겠네요. 나에게 필요한것만 미니멀하게 가지고 있겠지만 이것들 다 나에게는 소중한것들이다. 할머니가 학생때부터 쓴 책상쓰는거보고 대단하다 싶네요. 정말 유럽?스럽네요
참 경이롭다 ~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 싶네요 그 어떤것 하나 스토리가 없는게 없으니 ~ 그러기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겠죠 ~ 그러고 보면, 우리 주위는 다 예술의 가차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 그것들을 그냥 지나치느냐 아님 관심을 갖고 생명을 불어 넣어주면 ~ 대단한 가치로 존재하게되겠죠 ~^* 스토리로 온통 뒤덮은 집이 아닌 “ 박물관 “ 이네요 ~ 신선한 느낌과 묵은 깊이의 느낌이 공존하면서 또 한번의 예술의 전당과의 만남 ~ 그런 느낌 (!!) ❣️ 여기까지 ~~^*
@@whatdongkweondo 여기 향수중에 1803이라고 써진 향수가 있어요. 소비자입장에서 볼때 그때부터 만들어진 대단한 역사를 가진 향수제품으로 느꼈었는데, 알고보니 인도사람이 비교적 최근에 만들었으니..프랑스 가문대대로 내려오는 향수회사는 아니라고 추측한 내용입니다. 인종차별이라뇨?!
@@MinCho2022 만약 프랑스인이 창립했다면 반응이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윗 댓글만 보면 남편은 인도사람이지만 부인이 그나마 프랑스사람이니 이해해줄만 하다라는 뉘앙스로 작성하신 것으로 보아 인도사람 자체를 프랑스사람에 비해서 낮춰서 보는듯한 시선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Min Cho 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 한 타인을 탓하기 전에 본인의 의도를 잘 전달하는 글쓰기가 먼저인듯 하네요. 1) “그리고 불리향수가 인도사람이 주인이라니... 하긴 와이프가 프랑스사람이지만...” 2) “역사가 긴 향수브랜드는 아닌듯” 1. 1과 2 두 논지를 던진 후 내 의도는 오로지 2라고 주장하시면 읽는이는 설득이 안 됩니다 2. 1)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도사람이 주인이라니 (부정적 connotation)... 하긴 와이프가 프랑스사람이지만 (그나마 와이프가 프랑스사람이라 정통성이 부여된다는 뉘앙스” 본인 의도가 인종차별적이 아니라고 주장하시지만 글의 맥락은 그렇게 안 읽혀요. 독자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