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지행동치료 상담에서 배웠는데 우선시 돼야 하는 게 감정 수용, 포용이더라고요. 내가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기. 그리고 인지 사고까지 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걸 통합적으로 해보는 게 저에게 맞더라고요. 오늘은 제 감정에 대해 ' 그래 네가 오죽하면 그러겠니~' 라면서 할머니 같은 말투로 스스로에게 말해주니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
감정을 어떻게 느껴야하는지 감정을 회피하는 방어기재에대해 생각을 줄이고 좀더 많이 느낄것을 주문하시는 책소개 감사합니다 감정을 표현 하는데 두려움을 느끼는것은 어린시절 경험 때문, 부정적 감정을 들어냈을때 야단맞거나,관심받지못했기때문에표현이 어려워지고 패턴이된다는, 고통속에있는사람에게위로되는것은 반응이 아니라 인간대인간으로 공감,이해 ,신뢰를통한 유대감~! 상대방의 힘든얘기를 듣는 불편함을 빨리 끝내버리고 싶은마음때문에 감정다루는공감이 어려운 문화에 대하여 몰입 듣게됩니다 고맙습니다:)
책을 사서 읽어 보고 다시 댓글 써 봅니다. 내 안의 감정들을 책 내용처럼 느껴보고 하면서 읽었습니다. 그 동안 부정적인 감정은 없애려고 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마냥 드러내지 못하던 제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저에게 분노가 이렇게 많았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는 것도 많았구요. 희안한건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 만으로도 저는 점점 해방되는 기분이었어요. 별 내용이 없는 책인것 같은데 진정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 동안 정우열 쌤의 말씀 중에 의문이었던것도 이해가 되었구요. 앞으로도 제 진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우울증 환자를 공감하는 것.... 나를 공감해주는 것...... 쉽지 않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생각보다 감정이 더 많다. 감정을 판단하기때문에 더 힘든것. 기쁨 희열 행복 이런 감정은 옳은거고, 담아야하며 분노 화남 슬픔 저런 감정은 옳지 않으니 빨리 떨쳐내는 것이다. 수박겉핥기 식 감정을 다루는 것이 맞다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우울증은 그런 식으로 회복에 도움이 크게 될 수 없다. 희노애락은 늘 공존해있고, 그런 감정을 잘 누려가는 것이 진정한 것이지만, 왜 여전히 화가나며 슬픈지 왜 여전히 나는 두려운지 왜 남들은 별 거 아닌가라는 일이 나에게는 왜 별거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지 내가 내게 의문을 던져주는 것... ... 어떻게 내 감정 느끼고 심리를 느끼고 처리해야하는지 배우자. 우리는 여태껏 배우지 못해 비교 의식으로 학습을 하고 부정적인 건 담으면 안돼 빨리 떨쳐 생각을 하지마.... 긍정이 무조건 좋은거야 하는 것, 여러 감정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좋은 생각을 자꾸하고 빠르게 회복하라 약해지지마라 어서 일어나라 강요하는 것. 방어 기제로 감정 회피하고 비교 우월감 멸시 편견으로 밀어부치는 것. 스스로 자신도 괴롭히는 것. 심리치료도 재활치료처럼 천천히 ....그 사람의 상처에 맞게, 꾸준하게 회복할 수 있게 그 상담자의 입장 감정들을 보는 시간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있어야한다. 고통이 수반되기에 회피 선택을 자꾸하려는 것이기때문에 그럴 때 더 억압되게 하는 게 아니라, 풀어낼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빠르게 회복해 시간끓어 좋은 게 뭐있어 아직고 힘들어? 상담 받고 있으니 어서 좋아져야지....!! 하는 것은 절 때 해서는 안됨. 그건 시도 조차 다시 막아버리는 것. 와...... 이 영상 자주 듣고 위로 받을게요. 정말 맞는 말들이고요 하나도 빼놓을 게 없어요. 이 책 구입해볼게요.....☆ (그리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상담을 받고 싶은 소망도 있네요.) 영상으로나마 도움받고 제 속도대로 차분히 나아가볼게요.♡ 고맙습니다.
지나가다가 글 남겨요. 전 육아를 하면서 오은영 박사님 강의를 많이 듣는데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아이가 친구를 때리고 싶다거나 화가날때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통제하라고요. 감정은 옳고 그름이 없어서 그랬구나 그런 감정이 들었구나 하고 감정수용 후 남을 해치는 행동은 안된다고 행동을 통제하는 거예요. 스스로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해 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정, 나를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보려고 해볼게요!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아는 것도 중요한 걸까요? 또 그 감정이 얼마나 깊은지 잘 모르겠어요. 눈물이 날 것 같을때는 마음이 멍 든 느낌이 들어서 알겠는데 다른 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랑을 표현해도 된다면 도대체 어떻게 마음이 되어야 하나요? 연애의 키는 내가 쥐는게 아니라면 표현한 순간 상대방에게 키를 건네주게 되고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까 생각해서 그 순간부터 인생에서 중심은 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넘어가는데 도대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