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내 도파민 + 영상을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스를 칠 때 데카아웃 혹은 딜 부족으로 재도전을 하는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고 또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보스 도전도 오버스펙이 되야 슬금슬금 시작했죠. 제가 윔블님이 우채핑을 육성하는걸 보면서 매번 최소컷 혹은 극최소컷으로 보스를 격파해내시는걸 볼 때마다 느낀 감정은 솔직히 '신기함' 이었습니다.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최소컷을 도전하고 또 실패해도 끊임없이 재도전한다는건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윔블님이 보스를 하나씩 격파해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저도 보스 격파 도전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해방 마지막달 검마 솔격 정말 많이 노력하셨고 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윔블님을 보고 느끼는 제 감정은 신기함이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에 대한 존경심이 된 것 같습니다. 해방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립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다 적질 못하겠네요. 우체핑 헤으응..
해방하고 나서도 36분으로 솔격하는데 3일 걸렸는데 해방도 안하고 55분 넘게 솔격하면서 (일주일 넘게 트라이하면서) 해방 끝내는 건 진짜 끈기가 대단하시네요.. 초고스펙은 가야 효율 나오는 공6 리턴, 트라이 초반부 컨 보고 솔직히 약간 답답하긴 했지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한 현금?술, 트라이 후반부의 블링크로 밀격 빼는 컨 보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해방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