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각도 & 배경 음악 등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 같습니다. 비구니 스님들께서 장삼과 가사를 단정하게 입으시고, 걸을 때도, 차를 마실 때도(행주좌와 어묵동정) 여법하게, 여여하게 행하는 모습에서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불교는 새로운 것을 추가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본래 있는 진여불성을 재확인하는 과정이기에, 경전 독송/참선/염불/다라니 등도 물론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만큼 일상에서의 수행법(사찰 청소, 새벽 예불 & 다례 & 재 등 각종 의식)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가는 특히 전생 수행자의 인연이 깊다고들 말합니다. (인) 과거세에도 스님으로 수행하셨던 분들께서 (연)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 '출가'를 통해서 (과) 현재세에도 스님이 되시어서 불법을 널리 전법하여 고통의 바다에 빠진 중생들을 널리 제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