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가가와 아리아나가 가장 힘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써내려간 곡이라고 해요. 그래서 비는 고난(고통)을 의미해요. 가사에서 'RAIN ON ME' 라고 당당하고 패기있게 말하면서 비를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가 고통을 정화해주는 장치라는 해석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비(고통)에게 더 퍼부어보라고 도발하는 느낌에 가깝다고 보네요. '난 준비되어있으니 해볼테면 더 해봐' 그런 자신감을 노래하는 곡 같아요. 'RAIN - ON - ME' 후에 바로 드랍되는 비트가 묘하게 슬프지만 신나고 파워워킹하고 싶게 만드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 것 같아요.
이 곡이 찐찐찐인 이유는 바로 둘의 화음때문임....ㄹㅇ루다가 아리의 그 날카롭고 높게 올라가는 목소리와 가가의 탄탄한 저음역대의 보컬이 만나서 정말 환상....특히 마지막쯤 브릿지에 보면 둘이 번갈아서 노래 부르는데 찐소름...노래 나왔을땐 그냥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개학해서 계속 레인~온~미~ 이러고 다녔음 ㄹㅇ
확실히 비가 고통을 씻겨준다기엔, 뮤비에서 보여지듯 쏟아져 내려오는 물방울인 줄 알았지만 사실 날카로운 날붙이었죠. 오히려 비난을 더 쏟아내 봐. 나는 당당히 맞서줄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칼이 왜 꽂혔나 했는데 쏟아지는 비난을 받고 상처를 입은 거였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가사해석을 보아하니 둘의 고통이 비로 인해 씻겨져 내려간다 이런 의미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우리가 답답한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을때 샤워하면서 훌훌 털어내자 이런의미와 비슷하게 쓰인 것 같네요! 여기서 '비'라는게 나쁜의미보다 회복, 위로가 되는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개인적인 해석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가가가 뒤에 Rain on me 반복적으로 말하는 거 왜이리 감동적일까. 당당하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뭔가 특히 눈물에 대해서 이번 곡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며 살았는데 나를 너무 대변해주는 곡을 가가가 내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 이래서 가가를 싫어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지 영원한 나의 마더몬스터.
비라는게 비참한거라고 했으니 좋은건 아닐테고 그런데도 비를 내리게 하라는건 나는 이걸 극복할거라는 의지를 보여주는것같아요. 비 그 자체가 고통과 고난이지만 동시에 비는 그걸 극복 할수있게하고 죄악(상처)을 씻어내릴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히려 더 비를 내려달라고 말하는걸수도 있고요. 비를 도망치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맞음으로써 오히려 더 당당히 맞서싸울수 있다는것 같아요. 말라비틀어지는것 보단 비(고통)을 맞음으로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거죠. 뮤비에서 비가 칼로 내리는데 가가는 다리에 박힌 칼을 스스로 뽑아내고 비가 내리는데서 아리랑 함께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내 주관적 해석: 뮤비에서 비가 내릴때 칼, 못, 날카로운 것들이 떨어짐.. 레이디가가는 그 날카로운것들이(고통들이) 오히려 자기한테 떨어지라고, 감감하게 소리침. 시련과 고통을 이렇게 멋지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마지막에 자기가 오히려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여줘서, 정말 이번 노래는 멋있다고 생각함♥️
Rain on me 라는 노래가 더 맘에드는 이유는 고통을 대하는 방식이 멋있어서이다. 그냥 마냥 잘 될꺼야~ 이런식으로 위로하는 것보다는 고통에게 올테면 와바라 난 무너지지 않아! 이러는게 정말 멋지고 동시에 위로도 받게 된다. 앞으로 우울할때 자주 듣는 노래가 될듯!
오히려 한국 가사 해석 영상의 댓글들은 다 긍정적이네요. 상탔으니 축하해주는게 맞죠. Rain on me공식 영상가시면 아미들이 싫어요를 며칠만에 몇십만게 눌렀고 댓글도 다 가가 욕하는거에요 ㅠ. 트위터나 에스엔에스 보면 옛날에 가가가 강간당한거랑, 아리아나 그란데 투워에서 테러 사건 가지고 조롱하질 않나. 그래도 여기 댓글창은 긍정적여서 보기 좋네요
와 노래 너무 좋아 근데 레이디가가라니,,, 레이디가가의 파워풀한 목소리랑 아리의 부드러운 목소리 너무 좋다. rain on 이 감정을 쏟다니까 rain 이 여기서 나에게 사랑, 돌봄의 감정으로 해석해서 rain on me 나에게 충실, 날 돌보자 날 제일 사랑하자로 해석 해도 되겠죠~?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가가 레인 .온. 미. 할때 이 특유의 가가의 주문거는 듯한 말투에 제가 레인 온 미 되고 있네여 ㅋㅋ
이거 완전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빌보드 팝송 느낌아님?? 팝송이란 이미지에 적절한 노래인것같음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는 요즘 잘나가나봄 ㅠ 레이디가가 칭찬이 엄청 많은데 아리아나도 넘 잘함 둘이 느낌이 엄청 다름 가가는 기본기에 탄탄한 베이스로 쓰기좋은 느낌이라면 아리아나는 애드리브쓰기 좋은 소리임 ㅠ
하 여긴 다행이 아미가 싫어요 테러하고 그런건 없네요 아미분들 애초에 님들은 해외 커뮤에서 유력 수상자로 예측한곳 거의 없었어요 거의 레인온미 or 엑자일 이였음;; 애초에 님들이 먼저 김칫국 마신거고 그래미가 방탄으로 시청률 빨아먹는다 어쩌다는데 이번 그래미가 시청률 최저 찍었구요 ㅋㅋ 그만 씨부려대세요 진짜 개빡치게 방탄이 받았으면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제친 방탄 ㅇㅈㄹ 할거고 최고의 시상식 이럴거면서 ㅋㅋ
@@대현-v4b 저도 아미로서 그건 진짜 부끄럽고 죄송했어요 가수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부때문에 모두가 욕먹는 건 억울하지만 그래도 잘못한 건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속상한 마음에 남긴 글이에요 개인적으로 레인온미 노래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어서 이번 그래미 상 받은 거 진심으로 축하해요 생각없는 사람들이 쓴 글에 입은 상처를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치유받으시길...!!
감히. 팝의여왕, 최고의 아티스트란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한 그녀에게 고작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자격도 되지않는(본인작사,작곡×) 상을 못받았다고 흠집을 낸것이다. 이러한 몰상식한 행동은 팬덤과 아이돌 모두가 욕먹는다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빠순이들의 정신나간 행동이다. 자신들의 상처에 대한 심경을 담은 곡을 이런식으로 비난하며 또 상처 준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가가는 나의 은인이다. 삶이 정말 힘들고 극단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다. 내자신이 숨을 쉰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하단 생각이 들었을때, 그녀의 음악으로 치유받았다. 가가는 존재도 모르는 리틀 몬스터를 살렸다. 내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도와줬다. 그런 그녀를 욕하는 모팬들은 몰상식한 악플과 행동을 멈추고 사과해야한다
해외 반응을 보면 우린 더이상의 우울이 싫다, 가가와 아리아나에게 고맙다 < 이런 반응이 많은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는 곡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에게 우울함의 대명사인 rain을 이용해서 맞서고 이겨내라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노래까지 띵곡이니.. 사랑할 수밖에 ㅠㅠㅠㅠ❤️
노래에서 쓰이는 rain(비)는 역설적인 의미가 있네요. 원치 않으면서(0:11) 비참(misery) 혹은 고통(0:24)인 '비'와 함께 칼이 쏟아지며 그 칼에 맞은 가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서 '비'의 특성인 misery를 표현했고... 칼을 뽑는 장면이 나오고 나서 그 비와 특성이 같은 눈물(1:24)이 죄악을 포함한 모든 것을 씻어주며(정말로 힘들때 펑펑 울면 개운한 것처럼) 결국에는 고통과 고난(rain) 이후에는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고 바로 그 '비'(rain)위에 있는 하늘 더 나아가서 우주(galaxy)가 된다는 가가의 깊은 뜻.... 좀 과한 해석이긴 하지만
이 노래 제대로 꽂혀서 방금전까지도 듣고 있었는데 직키님이 영상 올려주셨네요ㅋㅋㅋㅋ 둘이 케미 너무 좋아요ㅠㅠ 개인적으로 프리코러스인가요? I'd rather be dry but at least I'm alive 이 부분 제일 좋아요😭😭 뮤직 어워즈나 콘서트에서 둘이 라이브 무대 꼭 해줬음 좋겠어요ㅠㅠ
여기서 말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아미분들 제발 가가 욕하지 마세요 ㅠㅠ 아니 가가가 달라 해서 준 그래미상도 아닌데 왜 방탄이 그래미상 못 받은 이유가 가가 때문이냐고요 (아! 상황 설명 해드리자면 방탄이 팝/듀오 부분 그래미 후보에 올랐는데 가가가 수상해서 지금 가가,아리가 아미들로부터 싫어요 테러와 악플을 받고 있거든요 한국에서도 방탄 수상 못받은것 관련 영상에서도 욕먹고 있고요 욕할거면 그래미를 욕하세요 억울한 가가 욕하지 말고!!!)
저도 아미지만 가가님이랑 아리아나님 노래듣고 너무 좋았어요!! 물론 수상 못한건 넘 아쉽지만 누가 가가님을 욕하는거죠...? 그런 분들은 정말 아미중에서도 정말 소수고 그냥 생각없는 사람들이고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랑 같은 아미라는것도 쪽팔리네요 ㅎㅎ이번 콜랍은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넘 좋아요 오늘도 직키님의 멋진 해석이 담긴 영상을 보는 중이라구요!! 각자 덕질 행복하게만 합시다 남 깎아내리지말고! 아미랑 방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 친모랑 연을 끊었다. 이유는 그냥 나에게 하는 화풀이를 내가 받아주지 않고 맞 받아쳐서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였다. 화풀이 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만만하니깐. 미용을 한다고 해서 지원을 해줬지만 미용실의 텃세와 괴롭힘에 6개월만 하고 뛰쳐 나왔고 미용을 그만두고 다른길을 선택하고 배우는 중인데 나한테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면서 그 돈들이 아깝다고 토해내라고 나한테 그랬다. 언제적 미용 이야기를 하는 지 그만둔지 1년은 다 되가는 데. 21년동안 받아주고 참아줬으면 그래도 노력하지 않았나? 언제까지 내가 엄마의 감정쓰래기통이 되야해. 지긋지긋하고 숨 막혀. 심해바닥속으로 더이상 내려갈곳도 없어보이는 곳에서 점차 밑으로 빠져들어가는 거 같해. 바닥도 안보이는 심해속으로. 우울했다. 내가 뭐가 잘못했다고 그러는 건지 이해도 안갔고 자존심은 어미를 닮아 강해서 절때로 먼저 사과를 하지 않았다. 잘못한것도 없었고. 한순간의 지원이 끊기니깐 앞날이 깜깜했다. 제일 먼저 버거킹 주말 알바를 신청했다. 평일은 자격증 학원 때문에 일을 못하니깐. 그러고는 새벽부터 우울한 노래만 골라 들었다. 하나같이 내 이야기 같고 우울했고 학생시절때 자살충동이 다시 도졌다. 그러고는 갈당갈당 할때 이 노래가 생각났다. 그래 내가 언제 특별하게 대해달라고 했어? 그래 좆대로 굴거면 나도 좆대로 굴거야. 맞아. 말라비틀어지는 게 차라리 낮겠지만 그래도 난 살아 있는 걸. 지금 이노래가 들어있는 재생목록의 이름은 씨발 좆까라 그래. 라는 제목이다. 한번 살고 뒤질 인생 한번 아등바등하게 살아보고 뒤져보자고.
레이디가가가 단순 팬덤 규모로만 친다면 요즘 떠오르는 가수들에 비해 다소 밀리긴 하죠. 그렇지만 레이디가가가 팝계 판을 정말 크게 바꿨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팝의 역사는 레이디가가의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레이디가가 데뷔 초때부터 나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아직도 레이디가가의 10년전 뮤직비디오들을 봐도 전혀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10년 전이 아니라 10년 후의 뮤직비디오라고 해도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레이디가가가 얼마나 많은 이후의 가수들한테 직간접적인 영향을 줬는가는 굳이 더 말해봐야 입아플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