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심 단기치료에서 쓰이는 '기적 질문'과 '예외 질문'을 통해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책은 '해결중심 단기코칭'과 '스위치'입니다. 카메라로 제대로 이야기하고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D 여러분은 어떤 내일을 상상하고, 어떤 예외를 떠올렸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그럼 엄청엄청 뿌듯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질문 1. 만약 오늘 밤 자고 일어났을 때 그 문제가 해결된다면, 나는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어떤 행동들을 하고 있을까? 2. 그럼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3. 그렇다면 내일 아침에 나는 오늘 아침에는 하지 않았던 어떤 행동들을 해야할까? 예외 질문 1. 그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던 때는 언제였을까? 2.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무엇이 달랐길래 문제가 없었거나 해결됐을까? 3. 그렇다면 그때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얼굴이 있으시길래 놓친 지난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정도 이상의 훈훈함에 없던 시기심도 생길 듯 합니다ㅋㅋㅋ😶🌫😶🌫 21살이지만 애늙은이같은 면모가 있어 시끄러운 것들을 싫어하는데 그런 저에게 책그림님들의 영상들은 항상 최고였습니다. 의도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문장 사이에 적절한 휴지를 넣어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차분한 모습들이 제 안의 어떤 기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만나뵐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17년부터 책그림 영상을 봤는데 처음으로 얼굴을 봐서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방황하고 있는 저를 붙잡아 주는 영상들이 많은 채널이라 힘들 때마다 영상을 재시청하곤 합니다. 이 영상은 어느때보다 많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아 처음으로 댓글을 적어봅니다:)
난 왜 살지? 무슨 의미가 있다고 발버둥치고있는거지? 처음엔 행복해지는게 소원이라 생각하고 거울을 보면 알수있겠다 싶었는데 어차피 그것도 순간일뿐 다시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금방 되돌아올거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내가 어떤 순간 상황에 공허함을 느꼈는지 생각해보니 좀 더 일상에서 늘 사람과 대화할때 자신감있고 주관있지만 무례하지않는 말을 잘 하는 모습에서 소원이 이뤄진걸 느낄수있겠다 싶었어요
책그림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제 문제는 중간관리자분께서 의사 결정을 요청하기 전 스스로 꼼꼼하게 정리하고, 가능하면 답까지 내서 회의를 요청하길 바라는 거였어요.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제 머릿속 답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루뭉술 정리했을때는 다시 이 방식으로 해달라 거듭 요청 드린다였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좋은 해결책이 아닌 것 같아요. 일을 대하는 방식에서 오는 차이니 1:1로는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것 같고 유관자 다 함께 회의를 한다가 답일 것 같습니다. 다수의 의견을 통해 진짜 이게 불필요한지 필요한 과정인지 아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제가 틀렸을 수도 있으니까요
나만 보려고 쓰는 글임. 소설쓰는 일이 재미는 있지만 집에서 하느라 게을러지기 쉬웠다. 최근 내가 일을 가장 잘 처리하던 때는 바로 고깃집 알바를 하면서 손님들과 웃으면서 대화하고 손님들의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지켜보며 희열을 느끼던 때였다. 소설을 당장 사이트에 올려서 독자들의 반응을 보면 마찬가지로 기분이 좋아 의욕이 날 듯싶다. 하지만 좀더 완벽한 소설을 만들어서 독자와 만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돈도 벌고 앞으로 뭘 쓸지 확신을 얻으면서 글을 쓰고 싶다. 사전의 아무런 설정없이 소설쓰기에 뛰어들면 막막해서 매일 연재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플롯을 1부와 2부로 나눠서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만들고, 아군과 적수캐릭터를 만들고 갈등상황을 만들어서 어떻게 주인공이 목표를 달성하고 갈등을 풀어나갈지를 각 에피소드 별로 폴더가 정리되어있다면 사전떡밥으로 주인공이 어떤 능력이나 아이템을 만드는 서브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겠다. 모니터상에 10개이상의 에피소드폴더가 나열되어있고 그 안에는 캐릭터들의 설정, 갈등상황을 풀어놓은 한글파일이 있으면 가장 이상적으로 문제가 해결된 모습이다. 그러니 나는 내일 아침부터 두 명이상의 캐릭터들을 모으는 작업을 하겠다. 다음 작업은 그 둘을 이어주기 위한 갈등상황을 자연스럽게 이어줄 것이다. 마지막 작업은 주인공이 어떻게 갈등을 풀어나갈지 재치있는 연출을 생각해서 정리할 것이다. 캐릭터작업, 갈등상황, 주인공의 연출을 만들고 추가적인 떡밥들을 풀 것이다. 어떤 능력, 아이템 등등 개연성을 확보해줄 요소들이다. 마지막의 마지막 작업이라 볼 수 있다. 그렇게 짜여진 것들을 토대로 각각 몇화 분량으로 만들지 정해보자. 1권 25화에 어떤 내용을 집어넣을지 정하자. 에피소드들을 장기, 단기로 나누고 화수를 정해보자. 1화에 5000자 10쪽의 양이 얼만큼인지 쓰면서 판가름해보자. 1부먼저 완성시키고 2부 완성시키자.
상상하기가 어렵네요... 고민거리도 많고...( 자존감이라던지,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던지, 게으름이라던지...) 일단 게으름을 문제로 잡고 상상해봐도 과제들이 다 끝났다는 상상을 하면 제가 편안한 마음으로 노는 모습밖에 상상이 안가네요. 그래도 마지막 부분에서 게으름을 예시로 들어주신 것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방에 있으면 나태해지는 걸 알면서 상황이 저를 통제하는 것은 제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주변상황이랑 게으름이랑 상관없다고 합리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공부장소를 바꿔서 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검토 같은 것은 스터디 모임(줌, 열품타) 사용하기로 결심했어요! 기적질문이랑 예외질문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ㅜㅜ 어떻게 하면 제가 노는 상상이 아니라 좋은 상상을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마감을 미루다가 불안해지는데, 그 불안함 때문에 마감을 더 미루더라고요. 마음이 편할 때는 오히려 할 일을 바로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마음이 편안할 때 어떻게 일을 미리 하는지, 계획적으로 하는지를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성격이 워낙 조용조용하고 소심해서 남들앞에서 발표하는게 정말 너무 싫고 두려웠었어요. 앞에나가는순간 온몸이 덜덜 떨리고 머리는 하얘지고 그랬었는데, 친구한테 이걸 얘기하니까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만약에 같은반 친구가 발표를하는데 너무긴장해서 준비한것도 잘 못하고 앞에서 떨고있으면 너는 무슨생각을 할거같냐고. 저는 그런친구를보면 저 떨림이 공감되고 잘했으면좋겠고 비록 친하진 않아도 발표를 무사히 잘 끝냈으면 하며 응원하게된다고. 아마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요. 글쓴이님께 직접적으로 표현하진않더라도 아마 다들 마음속으로 글쓴이님이 잘 해내길 응원하고있다고 생각하면 그들앞에서서 발표하는게 좀 더 편안해지지않을까요 ..! 저는 남들도 나랑 비슷한 마음이구나, 다 긴장하고 다른친구가 잘하길바라겠구나… 이걸 알고나니까 남들앞에서 발표하는게 한결 편안해졌어요.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