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분강개 [悲憤慷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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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으면서 과제하면 외척의 탄압에 못이긴채 왕궁안에 갇힌 왕실 후계자됨 후일을 도모하며 공부하는 기분으로 과제할 수 있음 갑자기 열정 불타오르면서 내 이리 있을 수 없다 이러면서 과제하게됨

I dont know why this got recommended to me but I'm not disappointed, a mix between violet evergarden and studio ghibli music style.

저기 어린왕자가 어렸을떄부터 몸이약해 성에서만 지냈고 자기를 지켜주는 호위무사를 굉장히 동경했었는데 그 호위무사가 반란을 일으켜 성이 불에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어린왕자같다 라는 댓글 어디갔음? 그 글보고 소름돋았는데...

The title of the video is "Bibun Kang-ge [悲憤慷慨]" (Or Bēifèn kāngkǎi, its Chinese pronounciation) 悲-Sorrow (Bi) 憤-Anger (Bun) 慷-Distraught over unrighteousness (Kang) 慨-Lament (Ge) It means to be enraged and sorrowful over the injustice of the world.

세상엔 왜이리 좋은 음악들이 많을까.. 내 생이 끝날때까지 다 못듣는다는게 아쉽다.

I'm currently on the verge of crying due to stress in rejected applications and exams and all, and ironically, this music helped me cry instead of calming me down. Idk why this was recommended but thanks anyways. - Edit: I know this comment has been 3 years ago (2020), but I express my gratitude to each and everyone who wished me well and prayed for my sake. May God and the heavens above also bless all of your kind hearts!

제목만보고 순간 썸네일 퀄리티로 1시간짜리 영화인가??!! 하고 들어왔다...

이거 그거같아요 억압적인 교육만 받던 왕자가 일상의 탈출만을 꿈꿔왔는데 어느날 동경하던 무사한명이 반란을 일으킨거,, 그 악한 일인지 선한일인지 어린 머리로는 구분이 잘 되지도 못한 채 그저 타오르는 궁과 부숴지는 억압이 너무나 황홀해서, 자신을 보며 슬픈 표정으로 웃는 무사아저씨가 너무 부럽고 멋있어서 쳐다보는거요 왕자 안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가 피어오르는 느낌이네요

이거 들으면서 새벽의 연화봐보세요ㅠㅠㅠ 딱입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했던 남자에게 아버지를 잃고 궁을 버리고 소꿉친구인 호위무사와 간신히 도망치는...

Damn looks like I got expelled from the kingdom and gotta reclaim my pride during the third act battle set in the rain while my family screams words of encouragement again...

입동을 맞이하매 상강을 그려 국의 져감을 슬허하지 마라. 대설 아래 매형 가없이 곧고 향기롭나니 산군의 육조는 비분강개를 모르리.

비분강개(悲憤慷慨) 悲 : 슬플 비 / 憤 : 분할 분 / 慷 : 강개할 강 / 慨 : 분개할 개 【뜻】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 【고사】 『슬프고 분함을 뜻하는 '비분'과, 불의나 불법을 보고 의기가 북받치어 원통하고 슬픈 마음을 일컫는 '강개'가 합쳐진 말이다. 즉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을 강조한 표현이다. 나란 INTP.. 공부하다 비분강개가 뭐지? 하며 사전을 찾아보는 남자..

제목이 비분강개 + 선곡은 현악기 사곡풍 음악 + 거기다 일러가 궐 앞에서 옛날 반가운 이와 드디어 재회한 것 같은 표정의 소년.... 온갖 망상하기 좋은 극강 조합ㄷㄷㄷㄷ 난 왜 패왕별희가 생각날까ㅠㅠㅠㅠㅠㅠ

만지면 눈이 먼다는 거짓말에 나는 속아 넘어가서 눈이 멀고 너는 나에게 전설이 되었을 뿐 _그러므로 사랑은 시가 아니다(손승휘)

이거 들으면서 시타를 위하여 웹툰 보는데 진짜 몰입감 대박이다..

딱 봐도 뒤주에 갇힌 아빠 보는 아들 모습이잖아 ㅠㅠㅠㅜㅜㅠ

百花爛漫(백화난만) 창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이 눈부셔 눈을 떴습니다. 방엔 그대의 온기를 빼앗고 찬 공기가 맴돌고 있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창문을 여니 하얗고 예쁘기만 한 눈들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눈을 보는 순간 설레는 마음을 주체 못 하고, 따듯한 옷을 차려입고, 나가 보았습니다. 눈을 잡아도 보았고, 녹여도 보았고 뭉쳐도 보았습니다. 눈은 한없이 이리 차고 작고 하얀데 겨울이라는 계절만 오면 저의 집 문을 두드립니다. 근데 어찌 님은 제가 찾아도, 불러도, 기도해도 어디에 계시길래 대답이 없으신 겁니까 매일 밤 이면 우리가 함께 나눴던 소담들이 저의 귓가를 맴돌고 갑니다. 함께 웃었고, 함께 울었습니다. 모든 감정을 드러냈고, 저에겐 솔직하셨습니다. 멀리 떨어져 계실 땐 장문의 시를 서신으로 보냈고, 떨어져 있어도 같이 있는 것 마냥 온기를 유지해 주셨고, 돌아오시는 길엔 항상 두 손 가득 꽃과 머리핀 비녀를 가지고 오시곤 하염없이 웃으시던 그 얼굴이 생각납니다. 제 머리카락을 다듬어 주시고, 예쁜 삔 꽃아 주시곤 먼 길 다녀오시느라 못 했던 긴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등불 아래 천에 비추던 우리 둘 그림자가 아른거립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먼 길을 떠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제 곁을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걸음을 하시면서도 저와 눈을 마주치셨습니다. 오늘은 당신을 기다린지 여덟 번의 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가 헤어졌던 이곳에서 기다립니다. 그날 당신을 바라봤던 모든 것들이 을 지나온 발걸음을 맞춰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얼른 오셔서 그동안 못하셨던 말, 보고 싶었다고 말해주십쇼 당신이 만약 날 사랑하지 않아서 보고 싶지 않아서 걸음을 멈추신 거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님의 떠난 마음을 제가 감히 붙잡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훤히 웃던 그날들이 기억납니다. 보고 싶습니다. 당신께

Chaotic Energy Aesthetic Core Be Like: You're a Chinese prince sent to Greece to pick up your dead Spanish half-brother who failed to establish a trade route in the Caribbean.

[기억이란 이렇게 한없이 스쳐지나 흘러가는 것이란다. 내일의 너는 지금의 너를 추억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 않겠니] 붉게 변한 비단을 붙잡고 불꽃이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아름답고도 기이한 광경이구나. 점점 흐려진다, 눈을 흙으로 엉망이 된 손으로 마구 비볐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겨우 남은 촉감으로나마 차갑게 식어가는 어머니를 끌어안았다. 조그마한 움직임도 없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눈 앞은 잿더미처럼 새까맣게 변했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내 피부에 앉는 불덩이들. 내가 살던 이 땅은, 내 성은. 이렇게 없어지고 붉게붉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활개치고 이곳을 떠나버린 그들은 칼 끝으로 나를 엹게도 찌르고 갔다. 고통이 엄습했으나 마음의 슬픔이 곧 그것을 앞섰다. 나의 가족들, 친구들. 모두들 나를 이곳에 남겨둔 채 눈을 감았다. 붉다. 온 세상이 미치도록 붉다. 내 눈 앞을 가득채운 붉은 세상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다 부러져가는 검 끝으로 팔을 아무리 긁어대 보아도 실감 나지 않았다. 나는 이제 죽어야 하는가. 아니 누군가에게 죽어질텐가. 어머니의 곁에 몸을 뉘였다. 나에게 떨어지는 불덩이들이 옷에 옮겨붙어 타 죽는데도 이곳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들을 모두 두고 도망치는 건, 못하지 그저 이대로 눈이 멀어 푸른 초원에 누웠다 떠올리며 아름답고 찬란하였던 추억을 회상하며 회상하며 귓가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ngl, this playlist feels bittersweet---like Isabella's Lullaby type of bittersweet---and I'm honestly loving it

궁에 누가 불을 저질러서 충격에 보고 있는 모습 같아요

Why does this make me feel mournful about a life I've never lived? It brings familiarity, homey and sad feelings...

썸넬보자마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브금듣자마자 상상의 나래가..

This music is so strange; so sad and yet so calm.......

i feel like i've stepped into an old kingdom, full of beautiful traditional dresses and robes and i'm taking a stroll in one of its towns, noticing how people live, the architecture and the environment

자신을 어여쁘게 키워준 사람의 묘가 타는 모습을 보는거죠 설레어하는 모습같지만 슬프고 또한 슬프게도 아름답고도 매력적인 불꽃에 더욱이 서럽게 우는거죠

진짜 장난 아니네요...짱..

사람 마음 진짜 이상하게 만드네 .. 아름답지만 먹먹하고 그리운데 벅참.. 일러 노래 곡선정 이펙트 모든게 완벽한 영상이다 항상 감사합니다 밀키웨이님ㅠ

a week ago youtube recommended me this video, a few days later it recommended "Heaven Official's Blessing" (donghua) and even though both aren't normally what I'm super into, I now find myself sitting engrossed in the web novel while listening to this... aaaa my heart just can't handle the mood... p.s. i know both r from completely different cultures and I equally appreciate them, but it's just that both of these blend and enhance each other so perfectly that I can't aaaaaa

Milky way 영상 중 애이불비 인기댓글 확인해보세요.. 정말 비분강개 일러스트 소녀와 애이불비 소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장면 같아요.. 비분강개 소녀는 이별에 대해 슬품을 매우 강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애이불비 소녀는 뜻이랑 맞게 사실 슬픈데 슬프지 않은 척 하며 평온한 모습으로 비분강개 소녀를 쳐다보고 있는거죠. 큰 대문 앞에 서있는 왕국의 공주와 한 소녀를 어쩔수없이 떠나보내는 그런 느낌?.. 설명창에 있는 말도 이어집니다.. 이별로 인한 슬픔을 안건 설명창을 보면 다시 마주보고 만날때까지 곱씹으며 기다리겠다.. 말이 이어져요 정말 일러스트에 상상력을 불어넣게 되는 영상이네요.. 다양한 스토리와 연출들이 마구마구 주입되네요

헝 ㅠㅠ 진짜 기다렸어요 언제오시나했습니다!

와ㅠㅜㅠㅜㅠㅜ노래정말 잘 듣고있어요ㅠㅜㅠㅜ진짜 숨은명곡이네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힘내세요!

우아..🙈 저 표정봐..이 새벽에 이런 감성 미쳤다..

아.. 1년전에 듣고 반했던 이 영상이 생각이나 찾고 찾고 찾다가 결국 들어왔네요 정말 다시들어도 이것만큼 좋은 곡들이 가득한 영상이 없어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해요 😢💕

이런 컨셉의 영상 너무 좋아요.. 여러 개 만들어 주십쇼 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썸네일하고 너무 잘어울려요😂

오랜만이네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발 영상 지우지말아주세요 ㅜㅜ

이번꺼도 조으다

오래도록 기다렸어요ㅠㅠ 지금 독서실에서 듣고싶지만 오늘새벽을 위해 아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밀키웨이정도만한 노래 플리가 없어요... 항상 감사하고 잘 듣겠습니다 ❤ 진짜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분...

일러스트 보는 것도, 뉴에이지 등 좋은 음악 듣는 것도, 여러가지 상상을 덧대게 되는 좋은 문장을 읽는 것도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채널이 없겠다 싶어 구독한 지도 꽤 되었는데 2개월간 업로드가 없어 댓글 남겨요. 앞으로도 계속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영상 올라왔나 매번 확인해보고 계속 기웃거렸는데 올라오니 기쁘네요 영상 지워져도상관없으니까 앞으로도 간간이 올려주세요 올라온 영상들 곱씹으면서 기다릴게요

정말 너무 좋아요 다른거 이것저것 돌다 다시 듣네요

밀키웨이님 ㅠㅠㅠㅠ 영상들 저번꺼 지워져서 속으로 광광 울다가 영상 언제 올려주시나 맨날 확인하기를 거진 한달? 2개월? 반복한 거 같아요 ㅠㅠ 저번에 바위 일러? 랑 되게 화사한 꽃 ? 초원? 일러 그려진 영상도 너무 좋았는데. ㅠㅠㅠ 사라져가지구 ㅠㅠㅠ 알림 뜨자마자 허겁지겁 왔어요 ㅠㅠㅠ 영상 지워져도 되니까 그냥 계속 올려만 주세요😭😭 올라와 있는 동안 미친 듯이 들을테니💓

첫번째곡 도입부 마치 시원하게 이마를 쓰다듬는듯한 느낌이 좋음.. 항상 그거 듣고싶어서 오다 한시간 순삭됨 ㅋㅋ

캬~~~~ 새벽감성봐 넘 좋은걸?

노래진짜 너무 좋다..

와 이런 동양풍의 노래만 들으면 정말 가슴 한 켠이 아려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왜 그런 지도 모르겠고 그냥 슬프고 막 뭔가 모르겠는데 진짜 뭔진 모르겠는데 너무 슬퍼...글쎄 이게 슬프다고 표현이 되나? 어...막 감정이 사무쳐서 이상해😣

_She was the one I love_ . _I looked at her with eyes filled of bittersweet admiration and words that couldn't describe the inner feelings within me_ . _As she gracefully walked across the long alleyway with her arm linked onto her fathers; there with gleaming eyes, she stared upon the man whom she has now devoted herself to_ . _The man she loves_ . _Not me, but him_ . _A sense of relief and happiness of seeing her sweet smile was all I could ever care of_ . _But she was indeed_ ... _the one I loved_ .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용 공부할때 듣기좋음👍

진짜 집중 1도 못하는데 아거 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이 너무 잘돼요ㅜㅜ 진짜 이런거 많이 올려주세영❤️❤️

dayum，they put every single emotional thing into this.

기억조작이 오지는 음악.. 자먼서 들으면 옛날꿈꾼다...

진짜 밀키웨이님 노래는 항상 공부하거나 잠들거나 뭔가에 집중하기 좋은 노래에요 감사합니다☺️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오오오오오 그리고 이번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해요

Honestly can I just thank you for making my school life so much better. I couldn't pay attention, stay focused, or do any type of homework before, but now I just bop through the day with my headphones in and my grades are thanking me for it. your music helps me so much more than you know. keep up the great jams

I don’t even remember ever putting this video in my playlist, but I’m so glad I did. This music is so peaceful and calming and even solemn. Thank you for compiling of these scores together.

진짜 너무 좋아요

진짜 뉴에이지곡 좋아하는데 유튜브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ㅠㅠㅠ 너무 좋은 뉴에이지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와ㅠㅠㅠ 이 브금 들으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 소설 읽으니까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특히 첫번째 곡은 라온이랑 세자한테 딱 어울려요. 책 읽을 때마다 항상 이 영상으로 오게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명의 종이 울린다 새벽 별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 닭이 운다. 개가 짖는다. 오는 사람도 있고 가는 사람도 있다. 오는 사람은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은 내게서 간다. 아픔에 하늘이 무너졌다. 깨진 하늘이 아물 때에도 / 가슴에 뼈가 서지 못해서 푸른 빛은 장마에 / 넘쳐흐르는 흐린 강물 위에 떠서 황야에 갔다. 나는 무너지는 둑에 혼자 섰다.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김광섭, [생의 감각]

저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ㅜㅜㅜ

이 집은 진짜 일러스트가 노래랑 너무 찰떡이라서 몰입이 잘된다,

하,,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미지랑 노래들이 어쩜 이렇게 다 찰떡이신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T🤍

Oh!! I've been looking for this again for the longest time 😣😣 After watching a kdrama recently, all I could think about making some art with this soothing OST behind it

와 이거 거의 처음나왔을때부터 잘때맨날듣는데 질리질않네 ㅋㅋ 계속 들어야쥥~

진짜 찐맛집 브금분야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여기만한데가 없더라ㅜㅜ

욕망한다. 내가 이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실망한다. 그럴만한 힘이 아직 내게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분하다.

와 진짜 노래하나로 이렇게 서사가 뚝딱 그려질 수도 있는 거 였네요..

노래가 슬프다....ㅠㅜ 잔잔한 선율이 내 감정선을 들엇다놧다하네

항상 공부할 때 마다 듣고 있습니다

The music is absolutley stunning, it gives me so much peace and comfort :') i'm glad i stumbled on this video

10:48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멍하니 한시간 동안 듣고있었다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다가. 구독 좋아요 하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uch a bittersweet feeling. I'll save it in my "music for writing" collection.

Just wanted to share, the last 3 days have been nightmare, I’ve had severe non-stop anxiety and suicidal thoughts, even had to go to the hospital to get medicated... now i’m in bed, listening to this music and reading yall’s lovely comments and feeling a tiny bit better, so thank you all... maybe it’ll be better tomorrow. I love you all ❤

맨날 이것만 들어서 이제 1시간 동안 비분강개 흥얼거리면서 리플레이 가능함 너란 노래 최고 짱 궁디팡팡해주고 싶다

처음엔 첫 시작이 설렜던 표정이라고 느꼈는데 노래들으면서 보니간 그리원했던 사람을 우현히 본것같잖아ㅠㅠ

About 2 years ago I fell in love with this song, and basically, I lost it and could not find it again since it was written in Korean. I'm glad I get to find this song again, it is still my favorite music playlist. 🥰🥰🥰🥰

This is absolutely beautiful glad RU-vid recommended it to me:)

공부하면서 피아노 음악 듣다가 소름 돋와서 보니 이제 1분 대.. ㄷㄷ 1시간 동안 굉장한건가...

감사합니다. 불면증이 나아지고있어요.

es muy linda y melancólica aaaaa, gracias por la playlist !!

my youtube recommended this and honestly, I wasn't disappointed by the bittersweet vibe this video give me

너무 오랜만이네요.. 여느때처럼 몇개월 전에 올라온 노래 모음 듣고 있다가 계정 들어와 보니 어제 업로드된 영상이.. 왠지 이 영상도 전에 올라온 적 있는 영상인 것 같지만 밀키웨이님이 이 계정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네요. 몇 년 전 예전에 올라왔던 영상들도 다시 보고싶어요 ㅠㅠㅠ

첫곡부터 플로우뮤직...? 바로 좋아요

"강아, 너는 오늘 무엇을 하였느냐?" 대감이 말했다. 나는 즐겁게 말했다. "저는 오늘 눈밭에서 누군가의 비녀를 주웠습니다. 이 집에 주인이 있을거에요. 이 비녀의 주인을 같이 찾아요!" 대감은 유심히 보더니만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이건 너의 것이구나. 이 비녀는 소중하게 간직하여야 한다." 그러고는 나의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으며 웃어주었다. "언젠간 너도 알게 될거다. 그때는 내가 눈을 감겠지" 당시의 어린 나는 알지 못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알고 있다. 지금도 그 때와 다름없이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천천히 떨어져 내리는 것만 같았고 새빨간 세상이 고요하게만 느껴졌다. 이 피비린내 나는 큰 집은 어찌되었든 절대 내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곳은 내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대감을 죽여야 한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 난리 속에서 설마 창고에서 글공부를 할 양반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나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창고의 문을 열었다. "왔느냐? 우리 강아. 이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데, 너는 내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느냐?" 매일 마님의 걱정이 싫다던 대감은 언제나와 같이 창고에서 글을 읽었다. 그의 모습은 태연한 듯 했지만 어딘가 슬픈 모양새는 감출수가 없었는지 되지도 않는 태연한 척을 하였다. "그래, 죽기전에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해봐. 들어는 줄테니까." 대감은 씨익 웃으며 말을 시작했다.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 좋은 분들이었다. 반역을 일으켰다고 하기에 너무 참된 사람이었고, 폐하는 어쩔 수 없이 유배를 보냈다가 비난이 너무 커 사약을 내리셨다. 폐하의 밀서에 의해 그들은 도망을 갔고 그들은 더이상 양반도, 부유한 사람도 아니었다. 앞으로 고된 노동과 불안함이 있을 뿐이었다. 너의 오라비는 부유한 평민의 집에서 자란다더구나. 널 아끼는 너희 부모님은 앞길이 창창한 나에게 갓난아기인 너를 맡겼다. 역적으로 몰아넣은 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였는데 말이야. 나는 그런 믿음에 보답하고싶었다. 죄책감도 아주 크게 남아서 어쩌면 나의 욕심이었는지도 모르겠구나. 나는 친척집에서 아이 하나를 데려온 것으로 하였고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는 어찌어찌 고비를 잘 넘겼다. 그리고 너는 이렇게 잘 커줬지. 나는 한 일이 제대로 없는데 말이야... 내가 그때 너의 비녀라고 한 그 비녀는 너희 어머니가 아끼던 비녀였다. 그 비녀를 가지고 너와 내가 자주가던 그 마을로 가라. 그 마을에서 너희 아버지는 농사를 짓고 너희 어머니는 작은 주막을 하신다. 그 비녀를 보여주면 확신할게다.너의 진짜 이름을 조금 빨리 알고싶겠지만 그래도 인내하거라. 너희 부모님은 살아계신다." 나는 도저히 울 수도 죽일수도 없었다. 너무나 허무하고 외로웠다. 내가 이 집을 피로 물들인건 무엇때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이곳에서 살아온 16년이 괴롭지만은 않았다. 나는 이곳에서 남자의 삶을 택했고 숨겨왔다. 나는 이 일을 다 알지 못했지만 날 키워준 저 사람이 우리 부모님을 역적으로 몬 것들의 일부라는걸 부정했고 괴로워했다. 우울했고 비통했다.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상실감이 이어졌고 상실감은 슬픔으로 다가왔다. 슬픔은 곧 분노가 되었고 나는 깊은 분노로 당신을 대했다. 알아챈 당신은 나를 더욱 챙겨주는 듯 했지만 나는 모른 척 하였다. 알 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알아도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당신 덕에 괴롭고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매일을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살아왔다. "내 이름이 뭔데... 나는 여태 그 더러운 강이라는 이름만 써왔어. 내 이름을 알려줘."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알려줄 수 없다. 그보다 나의 아들과 부인은 죽였는가?" 나는 비웃으며 말했다. "당연하지, 살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보였나?" 나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도저히 흐르지 않을 것 같던 눈물도 아주 거센 비 마냥 내렸다. "그래.. 이제 나를 죽여야겠구나. 자 찌르거라." 나는 검을 쥐고 떨리는 손으로 집어넣으려 하였다. "살려는 둘거야.. 살려만..." 그때 대감이 나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 "안된다. 나를 죽여야만 니가 살 수 있어." 내 의지와는 다르게 대감의 급소에 정확하게 들어갔고, 내가 직접 죽이지 않았는데도 이 집안의 다른 이들을 죽일 때와는 다른 소름끼침이 있었다. "안돼.. 안된다고... 죽지마.. 안된단말이야..." 나는 울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다. 눈물이 쏟아지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행복하게.. 이런 것과는..... 멀리하고 살아야.. "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나는 칼도 놔두고 도망쳐나왔다. 나의 피비린내 나는 몸을 이끌고 부모님께 달려갔다. 달리는 동안 눈물이 흘렀고 내가 달려온 길은 빨간 발자국이 남아 아무도 이 길로는 오고싶지 않을것 같았다. 펑펑 쏟아지던 눈도 이제는 멈추어 차가운 칼바람만 나를 베었다. 너무 시렸다. 너무 외로웠고 괴로웠다. 나의 부모님을 만나 안기고 싶었다. 내가 당신의 딸이라고.. 당신의 딸을 알아보겠냐고... 묻고싶었다. 내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고싶었고 왜 나를 저기에 버렸냐고 원망도 하고싶었다. 울고싶었고 괴롭지 않고 싶었다. 하염없이 달려 도착한 곳에는 먼저 나의 오라버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하나하나 다 설명했고 나의 오라버니는 크게 놀라며 나를 안아주었다. 나는 그 주막을 찾아갔고, 불안할 만큼 조용했다. "오라버니.. 너무 조용해.." 오라버니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떨리는 목소리에서 나는 불안함을 느꼈다. "내가 들어가 볼게" 문을 두드리고 열었다. 집 안은 크게 어질러져 있었고 급하게 떠난 듯한 흔적이 보였다. 온기가 가시지 않은 바닥과 불도 끄지 않고 간 모습이 우리를 절망으로 내모는 것만 같았다. "강아. 우리 오늘만 기다리자. 오늘 여기서 기다리고 내일도 오지 않으시면 우리가 찾아떠나자." 나는 밤새 오라버니의 곁에서 울었고 지쳐잠들었다. 깨어나보니 오라버니도 졸고 있었고 나는 집 안을 정리했다. 혹시라도 이런 상황을 대비하진 않았을까 하였다. 어머니의 반짇고리에는 옥으로 된 반지가 하나 있었고 실과 바늘이 꽉 채워져있었다. 나는 하나하나 찬찬히둘러보았고 여기엔 그 무엇도 없었다. "강아, 언제 일어났어? 나도 깜빡 졸아버렸네." 나는 오라버니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말을 해 보았다. "오라버니, 이제 이곳에는 우리의 부모님이 없어. 멀리멀리 떠난거야..." 우리는 그대로 몇 십년을 헤메고 또 찾았다. 오라버니는 어느새 돌아가시고 나만 남았다. 홀로 맞이하는 쓸쓸한 죽음이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생일.

I can't express the emotions I felt while listening to this. So beautiful. Thank you for sharing this with us.

始まりから好きです🎉

제발 지웠던 영상 다시올려주세요ㅠㅜ 잘 때마다 틀어놓고 잤는데 없어지니깐 허전해서 잠이 안와요.... 다른 영상이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맘이들었던 거라..

Writing a book and listening your playlist is perfect ! Thank you for this.

A playlist that starts with "Flow Music" is always a good playlist.

너무아름다워요 ...제목의뜻도 아트도 ㅠㅠㅠ찰떡입니다...잘때들으며자게 지우지말아주셔요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the first piece is so hauntingly beautiful. i always put this video on before going to sleep every night.

지우신영상중 마음에꼭드는것이있었는데 다시듣고싶습니다ㅜㅜ 다시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항상 들으러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