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홈페이지 : tv.sbs.co.kr/sinsa 최신 영상 더보기 : netv.sbs.co.kr 한 낮에 정록, 도진, 태산, 윤은 PC방에서 열심히 게임을 혼이 빠지도록 한다. 능숙하게 게임을 하느라 손이 안보일 지경인 이들의 대화 속에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비장함이 흐른다. 그들은 전지현이 왔다고 해도 꿈쩍 안했지만 임요환이 왔다는 소리에 일제히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딱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대사가, 아직도 머리에 맴돌 때가 있어요. 19살 그때의 감정과 29살 지금의 감정은 사뭇 다르네요. 19살엔 이 드라마 보며 저런 어른이 되고싶다 동경 했는데. 지금 딱 절반을 왔네요. 아직은 한참 부족한 풋내기 같은 남자이지만, 앞으로 10년이면 조금 더 근사한 사람이 되어있길 바라며..
이런 순간에도 난 댁이 참 예뻐요. 그게 열받는 거고 나는 마흔 하나에요. 서이수씨와 마주선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보단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다 그저께 대범했어요. 그렇게 난 서이수씨를 만나는 모든 순간 진심을 다했어요. 그래서 그 구두를 신은 서이수씨를 본 순간, 참기 힘들었어요 너무 화가 나서. 그런데 방금,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아, 이 여잔 내 마음을 못 받았구나. 그동안 나는 돌 던지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이 여자는 아팠겠구나 그래서 이 여자는 놓쳐야 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어요, 신사가 아니라서. 이건 진심이에요. 난, 그저께보단 어제가, 어제보단 오늘이 제일 성숙하니까. 그러니 훈계는 그만 하는 걸로. 당신이 원한 모두의 평화엔, 내 평화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이런순간에도 난 댁이 참 예뻐요 그게 열받는거고 나는 41에요 서이수씨와 마주선 지금 이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중 가장 젊은날이죠 오늘보단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 열정적이였고 어제보다 그저께 대범했어요 그렇게 난 서이수씨를 만나는 모든 순간 진심을 다했어요 그래서 그 구두를 신은 서이수씨를 보는 순간 참기 힘들었어요 너무화가나서 근데 방금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닳았어요 아..이 여잔 내 마음을 못받았구나 그동안 난 돌던지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이여잔 아파겠구나 그래서 이여잔 놓처야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어요 신사가 아니라서 이건 진심이에요 난 그저께 보단 어제가 어제보단 오늘이 젤 성숙하니까 그러니 훈계는 그만하는걸로 당신의 원한 모두의 평화엔 나의 평화도 포함되어 있을테니까
고등학생때 이 드라마 봤었는데.. 벌써 제가 서른을 앞두고 있네요 20대후반이 되어서 다시 보니까 색다르고 그땐 몰랐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명대사였네..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재밌었지만 굳이 고르자면 개인적으로 신품,도깨비가 최고인것 같아요 신품같은 드라마 또 나왔으면 좋겠다,,😌
마흔하나는 아니지만 서른다섯입니다. 사귄건아니지만 스물일곱 후 처음으로 마음에들었고 똑같은 마음이라 생각하고 연락했던 여자와 오늘 끝났습니다. 끝나고보니 마음이 아프다는 느낌이 무슨느낌인지 오랜만에 느껴봤어요. 장동건처럼 저런 대사를 하진않았지만 "돌던지듯 던졌구나 그래서 아팠겠구나"이게 마음에 와 닿아서 보러왔어요. 돌이켜보니 전 매순간 진심이긴했지만 돌던지듯 던졌네요 그분이 부담스러워 하는지도 모르고 저도 놓쳐야하는 사람이겠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It was not just a love story. It was a panoramic shot of moments of our hearts movements. It called "LIFE" The shows; how to accept, how to response, how to express= how to grow. It would not so beautiful that the love does not grow pain which the plants never will be grow without struggle. Thanked to writer and 4 powerful boymen. I was cried up to 10 times. It made me cry in many times. Missing my friends and my land.
“첨 부터 그렇게 얘기하지 그랬어요. 첨부터 나랑 자고 싶다고, 그럼 원나잇으로 깔끔하고 쨍하게 끝낼수 있었을텐데” 이 여잔 내가 여태까지 진심으로 들이댔던것을 이런식으로 갈무리하는구나, 여태까지 내 마음은 못 느꼈구나.. 그래서 내 마음은 앞으로도 전달이 안되겠구나..이런 생각이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