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ㅋㅋㅋㅋㅋㅋ 소탐대실팀안에 제과제빵을 배우신 분이 있었던건가요??? 이런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알려주시던 생활지식도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이번꺼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주제에 생각지도 못했던 진행방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소탐대실 팀도 굉장히 재미있었을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아 진짜 처음 만든 케익은 기상이변에 의해 폭설이 내렸다가 다음날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눈이 다 녹아내린 설원속 전나무 케이크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홈베이킹 해본적이 있어서.... 결론은 "사먹는게 싸다"였습니다. 단순하고 흔한 빵/과자(케이크)일수록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결국 금전만 따졌을때도 손해고, 비싸고 복잡한 것일수록 재료비야 세이브가 가능해도.... 외형은 포기하더라도 맛에서는 엇비슷하게는 되어야 할텐데 취미로 몇달 깨작 한걸론 어림도 없더군요. 그걸 업으로 삼아서 몇년간 배우고 수련해서 엄격한 환경에서 땀흘려 만드신 분들의 노력을 흉내내는건 무리였습니다.
@@Young_Ruya 안섞고 불가능하다구요? 현업에 재직중인 저희 친구들말로는 동물성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저렇게 제조하는거는 다 인건비가 50프로 이상 차지하는겁니다 그만큼 만들기 힘드니깐 비싼것도 이해가 되는거죠 자기가 아는 상식이 곧 진리가 아니라는걸을 아셨으면좋겠네요
진짜 순수하게 동물성만 사용했을 때는 작업성이 나빠서 케이크를 단단하게 만들기 쉽지 않은데, 아마 화이트 초콜릿을 섞거나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는 방법 등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추정되네요. 신라호텔 케이크는 색이 흰색인데, 원래 동물성 크림은 새하얀 식물성 크림과 달리 아이보리색처럼 약간 누런끼가 돌지만 그건 흰색 색소를 섞어서 해결할 수 있어요. 제가 현업에 종사하지는 않아서 순수한 동물성 만으로 저런 크림을 만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어보면 알 텐데 아쉽네요 ㅜㅜ ㅎㅎ
일본에서 파티시에 하고 있습니다 크림에 대해 헷갈리실 것 같아서 사족 좀 보탭니다 1. 유제품의 색깔은 제조사별로 다릅니다 휘핑크림은 노랗고 생크림은 하얀 게 아니고 사용하긴 생크림 제조사가 하얀 겁니다 2. 보형성(모양유지)은 동물성보다 식물성 크림과 휘핑크림이 더 좋습니다 동물성 크림을 써서 모양이 잘 나온 게 아니라 지방함량이 높은 크림을 쓰셨을 겁니다 또한 휘핑크림은 생크림에 카라기난과 같은 겔화제(증점제)를 추가해서 보형성을 높여준 제품이기 때문에 동일한 지방함량의 경우 생크림보다 모양 유지에 유리합니다
휘핑크림-식물성, 동물성 2종류 식물성 휘핑은 느끼한 식물성유지를 사용한 저렴한 크림. 동물성은 휘핑은 유크림 98~98퍼에 보존제 카라기난 첨가한 비교적 깔끔한 유크림. 생크림-유크림100로 만든 크림. s사 휘핑크림은 유크림99.64 동물성 크림이고요. 신라호텔 자문 후 사용하신 크림은 에버휩 식물성 휘핑크림 같은데...확인해보신 후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할거같습니다. 유크림100 생크림으로 저 모양 만들면 실온에서 조금만 있어도 모양이 다 무너질거같아서요.
보통 비싼제품은 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 만들면서도 안팔고 말지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ㅠ 비싼만큼 제값을 해야하는 품질과 모양이 나와야 하기때문에 압박과 걱정도 좀 있구요. 그리고 재료비를 판매값의 25-40% 로 책정해야 인건비, 가스비, 전기세 ,포장, 서비스 등등 을 제외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어 제작진이 만드신 케익도 12만원이라 보심 됩니다 ㅎㅎㅎㅎ..... 고생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