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야매로 북을 치다가 기본기의 중요성을 진짜 뼈가 시리게 깨닫고 완전 바닥부터 싱글을 연습중이었습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 영상을 6분정도 보고 알았어요. 조금 감이 온다 싶으면 메트로놈 속도를 야금야금 올려가던 제 모습에 치가 떨리는군요. 이런 레슨을 올려주신 정훈님과 아마도 그에 동의해주셨을 제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 5 학년 5반. 저야 말로 뼈가 빠사지는 깨달음을 느껴 다시 시작 합니다. 고딩때부터 시작한게 엉터리 배운게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물론 그당시에는 제대로 드럼을 가르치는 강사분이 지금처럼 많지 않은 때라 어느정도 스스로 위로? 를 하며 연습합니다. 암튼 화이팅하자구요 ~
한달차 한테 그런식으로 가르쳐주는 것을 처음 봤어요. 특히 19:55쯤 이후 .. 이른 단계에서 드럼을 치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부럽네요. 일본의 youtube(드럼 초보)를 몇개 보고 연습했는데,그런 연습은 없었으니까.. 드럼강의 많이 해주셔서(youtube) 감사합니다.
@@soty290 댓글 감사합니다.제가 한국어가 서툴러서 설명을 잘 안돼네요ㅠ 죄송합니다. 저기 일본 동영상도 잘 가르쳐 줍니다.하지만 "레슨 조립법" “레슨 방법” 이 조금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인간의 기질, 특질이나 문화 차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본 것은 한 방향의 강의입니다.누구를 가르치고 있는 동영상이 아닙니다.또 한 저는 온라인 레슨을 받은 적은 없고요.잘 전달되었나요? 모르겠네요ㅠㅠ. ILD화이팅입니다^^(직접 대면으로(REAL) 레슨을 받은 적은 있어요.그 선생님은 기초는 별로 해주지 않았어요.처음부터 악보를 받고, 그것을 치는 것을 가르치면서 치는 법을 가르치는 강의였습니다)
@@yuki.711 아 혹시 했는데 정말 일본분이시네요. "레슨 조립법"과 ILD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이해됩니다. 한국과 일본은 바로 옆 나라라서 문화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정반대 문화라서 이질감이 큽니다. 이건 역사를 공부해야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yuki님이 레슨을 받을 때 이 영상처럼 전공은 아니나 전공생 처럼 레슨을 받고 싶다고 레슨 전에 학원이나 강사한테 말을 해야 기초부터 다시 잡아 줄 겁니다. 저는 일본을 부러워합니다. 일본엔 유명한 락밴드가 많고 드럼커버 영상을 종종 보는데 한국 일반인 혹은 강사가 치는 것 보다 일본 여고생이 더 잘 치는걸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편견일 수도 있지만 한국은 문화적으로는 아직도 일본에 안 된다고 봅니다. 일본은 정말 락 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습니다. 한국에 인디씬은 홍대 한 곳 뿐인데 일본은 인디씬이 전국적으로 3000개가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짓 정보일 수도 있느나 일본은 그런만하다고 봅니다. 온라인 잘 모르겠으나 오프라인은 좀 만 찾아보면 프로급 레슨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영상이라 보다가 지겨우면 꺼야지 하고 봤는데.. 논스톱으로 쭉 봤습니다. 스트로크를 누가 이렇게 알려주나요? 아시는 분.. 제가 몇 백 시간 혼자 패드를 쳐서 느낌 점을 한 방에 다 알려 주시네요. ㅎㄷㄷ 좀 긴가민가 했던 자세도 바로 이해되고.. 수강생도 처음에는 간격이 나가고 불안했는데 어느 순간 안정적.. 명스승과 명제자 입니다. 아! 전에 남성분 스트로크 알려주는 것도 봤었는데 좀 많이 러프하시던데.. (손에 테이프를 감지 않나.. ㅋㅋ) 여성분에게는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