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낙태는 여자의 몸이니까 여자 권리라고 하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살 권리는 인정하지 않나요? 둘이 즐기고 싶으면 즐겨도 욕먹지 않아야 할 권리, 책임지기 싫으면 뱃속에 내가 아닌 또다른 사람을 죽이는 건데도 욕먹지 말고 너의 선택이라며 존중받을 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조건없이 사랑받고 싶다? 한국엔 이런 남자가 없다?? 여자라서 힘들고 억울던 시대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 부분이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고통이나 희생이나 손해는 전혀보지 않고 어떤 행동을 해도 무조건 용납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인간은 누구나 조건없이 사랑받아야... 라고 하지만, 또 본인들 상식에도 묻지마 연쇄살인마나 유아성범죄자들의 행동이 괜찮다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본인들도 옳고 그름의 일반적인 기준이 다 있잖아요. 본인의 모든 이기적인 행동을 "잘못"과 "죄"로 규정하는 것이 불편하니까 그럼..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것도, 그러다 아이가 생겼는데 낳아서 기르는 건 너무 힘드니까 지우는 것도 "죄" 라고 부르면 힘드니까 "죄"가 아니라고 하자.. 그건 구시대적인 발상이고 "실제" 로는 인간의 행복추구의 권리인거야.. 성은 즐길때는 좋으니 어떤 바운더리 없이 즐기게끔 룰을 고쳐놓고..나아가 아이가 생기면 지워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즐기게끔 여자몸의 한 부분인 맹장같은 것이지 여자가 원하고 인정하기전엔 사람이 아니라고 우리끼리 정하자..고 하면 사람이 장기조직으로 변하나요? 산모랑 dna 자체가 다른데.. 무슨 악한 행동을 해도 그건 죄가 아니고 권리고.. 고로 무슨 짓을 해도 죄를 존중해주고 괜찮아 네가 옳아라고 받아들이며 무조건 사랑해주고 책임도 지려는 남자가.. 저런 남자가 한국에 없다고요?? 정신 차리세요.. 정말 신이 있다면.. 벌 받지 않겠습니까? 신이 없다고는 또 어떻게 확신할 건데.. 물론 없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무슨짓을 하더라도 욕안먹고 손해 안보게끔 기준을 내 입맛에 맞게 고치려는건데.. 자신의 극이기주의를 당연한 권리로 받아주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쓰면서 무슨 악행을 해도 너는 괜찮아 사랑받아야해를 원한다는 것은.. 정상이 아닌거에요 어떻게 내입맛에 맞게 모든 기준을 redefine 합니까.. 본인들이 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