쁠리님 안녕하세요. 저는 쁠리님을 가끔 타 bj 게스트로 오셔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걸 가끔 보던 사람 입니다. 그게 몇 년 전 일겁니다. 그 후로 아주 가끔 쁠리님이 알게 모르게 유튜브에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영상을 볼 때 마다 쁠리님 영상을 몇 개 끝까지 보고, 댓글도 봤던게 기억나요. 저는 팬이라고는 못하죠. 그리고 쁠리님에 대해 잘 모르고 어떤 고충을 갖고 계신지 몰라요. 그런데 저도 왠지 모르게 댓글을 쓰게 되네요. 어떤 댓글로 쁠리님을 위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 댓글의 목적은 쁠리님과 이 글을 쓰는 제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일지 모르겠습니다. 전 영상에서 언박싱 하시는 영상에서 쁠리님의 떨린 목소리에 속 사정까지 말씀하신 영상을 보고 불안 장애와 불면증에 시달려 약 없으면 잠을 못자는 제가 글을 씁니다. 쁠리님 화이팅 해요 우리, 제 얘기를 잠깐 하면, 저는 제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저에 대해 많은 오해와 제 실수로 인해 다 떠났습니다. 기다렸던 친구들은 오해를 풀 기회도 없이 떠나고 그 주위 사람들은 그 오해들로 인해 저를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오해들도 돈과 사람 때문에 생기더라고요. 참, 저도 힘들고 지쳐서 저의 얘기를 여기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댓글로 위로라고 하시지만 이런 장문의 댓글은 진짜 저에게 엄청난 위로와 힘이 됩니다 ㅠㅠ….. 별거아닌 힘내라는 짧거나 모든 댓글에도 저는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아무것도 모르는 팬들의 댓글에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울고 웃고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이에요…너무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