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를 골랐으면서 3.7에 요미만 거른 머장...근데 나도 마찬가지네?? 미코는 의도치 않게 뽑은 거였지만... 친구쉨한테 가스라이팅 당해가지고 요미 베너로 키라라 뽑으려다가 미코로 했는데 진짜 개 후회됌...나도 요미 갖고 싶어... 다음 복각은 꼭 데려가줄게 요미야 ㅠㅠ
03:35 방랑자 감싸줬다고 까이는건 솔직히 억까지. 나히다는 대현자한테도 뭔짓 안하고 추방형'만' 내린 인물인데, 그리고 방랑자한테 이말한 순간부터 저런소리는 억까일수밖에 없음. "하지만 요즘엔 죄수도 교육을 받을 의무가 있어." - 나히다 그리고 나히다기준에서 아자르는 죽이지만 않았지 충분히 최악의 죗값을 치른거임, 지식을 추구하는 현자가 지식을 못배운채 추방되서 지식추구도 못한채 살아간다니, 게다가 역사수정으로 세계수 치료한게 룩카데바다에서 나히다로 바뀌어서 더 배은망덕해졌으니 이보다 더한 벌은 사형빼곤 없을듯.
@@드레드노투스 솔직히 저도 나히다의 처분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원하는 아자르의 최후는 신된 스카라무슈가 인간을 싫어하니, 바로 통수맞아서 금단의 지식을 뇌내에 직격으로 때려박은탓에 정신이 미치는걸 넘어서 완전히 뇌가 망가져서, 룩카데바타가 금단의 지식들 정화시키는 계획이 성공한뒤에도, 다른 미친 학자들은 정신적으로만 미친거라 돌아왔지만, 아자르는 뇌자체가 망가져서 거의 무슨 정신퇴행한 치매노인마냥 어버버하면서 평생 병상에서 지내는 엔딩이었음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줄곧 하거든요. 걍 나히다가 신으로써 미숙한것도 있고 백성을 사랑하는 성격탓에 너무착한것도 있어서 조금 물러터진거라고 여깁시다. 친일파니 이승만이니 하는 정치적얘기는 비유로 얘기하기엔 좀 민감한 사안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