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닼양 친구과 같은 상고 출신인데 친구가 고졸에 들어갔던 은행은 나중에 인수합병되서 다른 큰 은행이 됐죠. 그 친구도 처음 고졸이란 이유로 차별 참 많았는데 공부를해서 어떻게 방통대를 졸업한것 같았는데 결국에 40대 넘어서 나오게 되더군요. 학연에서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네요.
이상 군복무가 인생에서 유일한 업적인 (젊은)태극기부대의 발언이었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연구원 고위공무원 등 저 상류층 사회에선 사람 능력과 인성을 따지지 군복무 여부는 관심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내세울 게 많거든요 ㅎㅎ 군복무가 인생 업적인 그들과는 달리
@user-uj6ji7lw3v 좋은 지적입니다. 군면제가 곧 인성미달로 보는것은 성급한 일반화인것은 인정합니다. 제가 군면제들에게 큰 결례를 범했네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최사장의 조건이었던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고용주가 군대면제에게서 의리나 인내심, 배려등을 기대했던 또는 안했던 그 조그만 손해(그 구직자의 이해)에도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낸다는것에서 이미 다음 기회나 좋은사람(고용주 기준)에서는 멀다고 판단한것에서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인광고에 좋은사람을 조건으로 명시하는것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주의 경험으로 알고있을 "좋은사람"의 기준을 가리는것은 고용주의 재량이고 그것은 대부분의 기업 면접관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성은 사람과 기계 또는 짐승과 구별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판단하거나 정의하는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것이라는것도 인정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