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년전에 울프독 처음 봤을때 그 강렬함이 잊혀지지 않음 ㅋㅋ 회사에서 야근하고 엘베타고 1층 도착해서 엘베 문이 열리는데 불과 5미터 앞 복도에 진짜 나보다 더 큰 늑대가 한마리 서 있어서 어...? 뭐지? 꿈인가 했었음 순간 진짜 그 포스에 눌려서 몸이 얼어붙음 ㅋㅋ 알고 보니 1층 건설사 사장님이 키우던 개였는데 밤에 사무실 오면서 잠깐 데려왔나봄 ㅋㅋ 작은 사무실이라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복도에 잠깐 둔거 같은데 애가 덩치에 비해 엄청 온순했던거 같아요 ㅋㅋ 그때 진짜 너무 늑대랑 똑 닮아서 쫄았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
참 울프독 허스키 너무 멋 지내요. 이런 멋진 덩치큰 반려견들 대리고 살면서 서로 부비부비하고 반려견들 냄세 맛고 똥 치워주고 밥주고 케어하면서 산책도 같이하고 캠핑도 같이하고 여행도 같이하는 것 너무 행복한 인생 입니다.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는 사람이 그 반려동물의 평생을 책임져 주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은 실증난다고 하여 버릴수 있는 물건이 절대로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은 중간에 끈어질수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하여는 그 주인이 평생 책임지는 의무가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