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원망 #변화 #사랑과이별 사랑을 하면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별을 하면 온 세상이 무채색으로 슬픔과 아픔으로 가득한 거 같다고 합니다. 아픈 이별에 눈물 짓지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게 될 때까지... 이 마음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작년 말쯤에 잠깐 만났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많이 마음을 주었고 설레여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는 떠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마음이 좀 아팠지만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많이 진정이 됩니다.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것을. 내가 좋아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이 경험을 연습으로 삼고 상처를 받기 보다는 소중한 경험으로 한 수 가르침을 배웠다 생각하겠습니다. 저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다음 연애는 좀 더 가볍고 아름답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마웠다 친구야 안녕!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싫은건 당연한 유전자의 본능입니다. 유전자가 그걸 원하지 않죠. 바다를 비유하셨는데 바다가 감정이 있어서 사람을 선택해서 받아준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내가 찾아가도 받아주지 않으니까 싫은건 당연합니다. 자연은 항상 그 자리에있고 감정이 없고 무조건적으로 대하기때문에 대부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기때문에 좋아합니다. 만약 바다가 쓰나미가 되고 폭풍후가 되어서 나에게 피해줄 준다면 트라우마가 생겨서 좋아하던 바다라도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이기적인 유전자가 그런 수많은 고통을 주면서 인간들을 자극 합니다.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고 속이 아픈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먹지 않으면 숙주가 죽으니까 유전자가 그렇게라도 프로그램 해놓은것입니다. 번식하지 않으면 영원히 살지 못하니까 유전자가 그렇게 프로그램 해놓은것입니다. 난잡한 사람을 만나면 내 유전자가 보전될 확률이 줄어드니까 싫어하게 그렇게 프로그램 해놓은것입니다. 유전자의 노예가 되어서 사느냐 유전자를 다스리면서 지배하면서 사느냐 모두 다 자기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겨낼 수도 있는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