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물 절대 안보는 사람인데 혜윤배우에 대한 신뢰가 있어 시작했다가 2달 삭제된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선업튀 진짜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어요. 기억을 찾는 방식까지는 괜찮은데 그 서사가 너무 짧고 단조로워서 감정이입이 안됐어요. 전 선재가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선재의 의식을 따라가면서 솔에 대한 기억과 마음을 쭉 훑어가는 서사가 있기를 바랬는데, 너무 달달하기만해서(기억 찾은 34선재가 좀 느끼??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해서ㅋㅋㅋ)...뭐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단체관람 가신거 너무 부럽습니다(능력자)!!!ㅠㅜ티켓팅도 하던 사람이 하는거지 저 같이 무경험자는 시도하기도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