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댁과 옥토끼 케미가 잘 어울려요 자기가 하는 말은 표준어라 생각해도 동향 사람이 들으면 금방 알지요 저도 객지생활 오래 했어도 은연중에 충청도 사투리 쓰고요 사람들과 대화하면 아 저 분 충청도구나 금방 알아요 이렇 듯 고향의 말은 쉽게 지울 수 없지요 굳이 지우려 하지 마시고 자유롭게 쓰세요 세상살이는 아롱이 다롱이 다 어우러져 사는겁니다. 당당히 열심히 사는 게 행복이니까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양에서 온 수애씨는 언어로 인한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어요.^^; 전라도나 경상도분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게 사투리로 말하고 국민 모두가 제주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사투리를 알고 있듯이 북한의 지역사투리도 많이 알려지는 날이 오겠지요? 저도 통일되어 고향으로 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함경북도 사투리로 말 할 것 같아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arangbangne 그럼요 함경도, 양강도, 자강도, 평안도, 황해도, 북한강원도 모든 지역 말들을 고루 들을 수 있는 그날이 오면 북한댁을 비롯한 미리 한국에 오신 분들도 고향 가시면 자연스럽게 고향말을 쓸 겁니다. 그런 날이 빨리 와야 될 텐데요 두 분 대화 들으며 많이 웃으면서도 안타까웠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