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우리 어릴 적. 한국 농촌도 논 마지막 제초작업 끝나면, 온 동네 공동우물도 바닥까지 물 퍼내서 청소하고, 온 동네 마을 골목길 및 하수도도 청소하고, 돼지 잡고, 사물 놀이(풍장 치고)하면서 온 동네 축제합니다. 개도 고기 물고다닙니다. ^^~ (어린애들에게도 호박 잎에 싸 준 수육 맛, 잊을 수없네요)
여기 있는 사람이라도 행복을 마음껏 느껴야 합니다....오히려 복한에 있는 가족들 몫까지 행복들 만끽해야 하지요....사람은 다 자기 팔자대로 사는 거고....북한 가족들 불쌍 하고 불행 하다고 여기있는 본인들도 행복하면 안된다는 죄책감을 느끼는거는 정말 잘못된 생각 이지요...북한 주민들 전체를 비참한 노예로 만든건 탈출한 노예들 잘못이 아닙니다...노예로서 자유를 찾아 탈출 했고... 당연히 행복할 권리가 있지요....여기있는 분들 만이라도 정말 행복 해야 하고....가족들 모두가 불행하게 사느니....탈출한 사람만 이라도 행복하길 바라는게 옳고....그게 진짜 가족 이지요... 너만 행복하면 좋냐고 비난하는 가족이 있다면, 그런 인간은 가족관계 손절 하는게 옳습니다....진짜 가족은....너만 이라도 우리몫까지 행복하면 다행이라고 말해주는 가족이...진짜 가족 이지요...
줴기밥....... 저는 그냥 일반 공기밥으로 알았어요.... 찾아보니 그게 아니라 주먹밥이었네요... 그토록 수없이 줴기밥 줴기밥 맘껏 먹게 해주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김씨족속이...... 주먹밥을 실컷 먹게 해주겠다는 거였네요..... 말은 쌀밥에 고깃국인데, 현실은 그 줴기밥을 먹게 해주겠다는..... 그거라도 먹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거조차도 못먹고 굶어죽는 사람도 많을 것 같네요.. 지금도 무조건 굶어죽는 사람이 있을건데... 며칠전에 쇼츠영상에 이북의 23살 아가씨인데... 꽃제비 사진을 봤습니다. 2000년대 찍힌 사진이었는데.... 너무 처참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얼굴은 탄광부처럼 검게 그을리고.. 머리는 말할 것 없고.... 취재진이 몇살이냐고 하니까 23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얼마되지 않아.... 아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 ㅠㅠ 이 너무나도 처참한 현실....... 그 주먹밥 하나도 먹지도 못하고.... 길거리 떠돌아다니며... 삶을 이어간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송죽님, 팔도강산님, 북한댁어머님, 하나님 오랜만에 와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무조건 조심하셔요~~^^
북한댁 엄마, 엄마 제자, 그리고 안니씨 엄마...세 분의 얼굴 피부 좀 보소. 정말 이젠 피부가 한국의 아줌마들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북한댁님. 우리는(남과 북) 모두 같은 말과 글을 쓰는데 남과 북의 표현법이 조금씩 달라요. 탈북민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탈북민들은 특정 표현에서 어순이 다르더군요. 예를 들면, '이해'란 단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다'고 표현하는데 탈북민들은 '못 이해하다'고 하더군요. 이와 같이 어순을 다르게 쓰는 경우를 이번 동영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2 그 언덕을 올라 못가서 우리는 '올라가지 못해서'라고 표현합니다. 즉, '오르다' 라는 동사는 오르라, 올라라, 올라가다, 올랐다, 올라갔다 등 '가다'를 합친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르다의 한국식 부정어는 '오르지 못하다'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식 표현 '올라 못가서'를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올라가지 못해서' 또는 '못 올라가서'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지요? 비록 엄마가 북한식 표현으로 '그 언덕을 올라 못가서' 라고 말했더라도 자막은 '올라가지 못해서' 또는 '못 올라가서' 라고 한국식으로 표기하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 결국 서로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이질감이 심해지면 서로 대화를 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투리나 억양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