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있지만 가끔 우린 가족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0:00 바다만 해질 테요 - 김민성 04:37 막내 - 백예린 08:30 Let you break my heart again(live) - Laufey 13:12 모처럼(2021 월간 윤종신) - 선우정아 17:25 부재중 전화 - 이찬혁 _사진 : 영화 본즈앤올 (2022, 루카 구아다니노) 🦋채널 인스타 계정에 본 영상의 bts(behind the story)가 있습니다. @josoul_official / 조소울로 검색 instagram.com/josoul_official 🦋제 영감을 드로잉하고 있습니다. @josoul_drawihg / 조소울의 그림모음으로 검색 instagram.com/josoul_drawing/
헤헤 계속 부정하구 믿지 않다가 내일 정신과 상담 예약 잡아보려구요. 내가 만날 인연에게 상처주고 샆지 않아요 나 자신도 너무 안쓰럽구요 예쁜 옷 입고 놀러 가도, 죄의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날 쉽게 보겠지, 이렇게 저렇게 보겠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한심하게 생각할거야. 같은 생각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들으러 올게요~!
털장갑에는 주인이 있지만 삐져나온 실오라기 하나 혹은 보풀 따위에는 주인을 따지지 않는다. 그런 것까지 챙기지 않는다고 해서 털장갑 주인이 주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 것을 주웠다고 해서 털장갑 주인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사랑에도 주인이 있지만, 따뜻한 말이나 애정 어린 눈빛 따위에는 주인을 따지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보풀을 발견해 주워 주머니에 넣고는 털장갑을 바라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었다. 내 이름과 사랑한다는 말을 착각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누구보다도 사랑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