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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삶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살고싶어서, 불안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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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있잖아 나는 늘 불안하고 완전하지 못해
그래서 난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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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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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writingroomseoul
@thewritingroomseoul 4 дня назад
내가 공황이 오다니. 왜? 이마저도 용납할 수 없는 일처럼, 아파도 아픈 내게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사실 몇 해전부터 불안이 내게 계속 엄습하며 찾아왔다. 나는 왜 돈을 못 모았지? 나는 왜 연봉이 낮지? 나는 왜 자가가 없지? 나는 왜 차가없지? 나는 왜 인기가 없지? 나는 왜 남들처럼 평범한 가족도없지? 오래 만난 친구마저 떠나버리고 나니, 내가 이상한가? 나는 왜 맨날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 아니고 타인에게만 맞춰서 살고 있지? 더 강해져야해. 라고 생각해서, 악착같이 돈도 모으고, N잡 뛰고, 완벽해보이고 싶어서 운동도 열심히 해야돼! 라고 살아왔는데, 그것은 진정으로 내안에 있는 나의 내면의 목소리가 아니였나보다.. 내가 이토록 불안한 이유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해봤다. 나는 늘 내 인생이 더 이상 잃을 게 남아있지 않기에 종종 ‘그만 눈을 감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했다. 그러고선 나를 갉아먹으면서 삶을 살고 있던 걸 보니. 내안의 나는 사실 이 삶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살고싶어서, 불안한 것이였다.... 간혹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가도 나 스스로도 나를 사랑하지 않기에 혼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강박을 가지며 나를 통제했었는데.. 나 아파. 아픈거야. 몸은 괜찮다고 말해도 마음이 괜찮지가 않은거야.라고 인정하고나니, 비로소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어떤 걸 싫어하지? 진짜 남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여유로워 보이고 싶은 타인의 눈이 아닌, 내가 진짜 누구일까? 나의 숨겨진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은 무엇일까? 사실 아직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 눈치와 배려는 그렇게도 잘하면서 나는 나를 왜 모를까... 아차차. 또 자책금지!! 감사하게도 비슷한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내게 해주는 위로가 따뜻하고 감사하다. 사람이 무섭지만, 사람이 곧 다시 나를 힘나게 해주는 그런 근원지가 되기도 한달까나... 무튼 지인이 나에게 그렇게 말해줬다. “내가 너라면 못 버터냈을거야. 그러니깐, 너 잘하고 있는거야. 너 스스로에게 조금 칭찬을 해줘".. 정말로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였나보다. 나 잘하고 있는거야...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얽혀 살고 있지만, 나 잘 극복해낼거구, 건강하고 여유로운 어른이 되어서 나와같은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 난 날 믿어... 2024.09.13 추석때에도 혼자지만 잘 시간 보내보자
@d.5600
@d.5600 7 дней назад
i love this channel, i'm so glad i fou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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