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득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저도 엄마한테서 지난 몇 년간 무지막지하게 스트레스 받고(술 먹고 행하는 주사, 주폭이 원인이었어요..) 독립하고 연 끊은 케이스인데 이것저것 스스로 챙겨야 할 게 많지만 정신과 마음만큼은 행복하고 자유로워서 만족하면서 지내는 중이에요😊😊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엄마에 대해 그립지도 화가 나지도 않고 그 때 겪었던 일들도 '이런 일이 있었지..' 정도로 넘어가곤 하는데 다시는 본가로 돌아갈거냐로 묻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할거 같아요 같이 사는 동안 지옥이었던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기에.. 사연자(=딸)님도 부디 행복하고 편안한 본인 일상과 삶을 사시길 바랄게요
부모건 자식이건 간에 나 괴롭게 하는 사람들은 안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좋은 사람만보고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내나이 66 세 되고 내린 결론 입니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이사실을 알았다면 지금 내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니다 죽도록 악마처럼 괴롭히던 내남편 엄마라는 인간과 결혼생활 33년 동안 연끊었다 이어졌다 하다가 아예 연끊어 버린지 7 년 됐는데 진작 끊어 버리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 합니다 진짜 후회는 젊어서 이 남의편 인간을 끊어 내지 못한 내자신에게 답답 하지요 후회만 남습니다 님은 현명하신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