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 교수님 참 명쾌하십니다 다른 채널에서 시청을 하다가 너무 명쾌한 이론에 고무되어 검색해서 들어왔습니다 아주대학교에는 심리학 분야에 참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군요 이민규교수님,김경일교수님도 아주대학교죠 조선미라는 걸출한 분이 계셨군요 감히 평가를 하자면요 디테일 면에서는 지금까지 보아온 심리학자 철학자 인문학자 통틀어서 단연코 Top이십니다 다른분들의 강연을 들어보면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것을 늘 느끼거든요 그러다보니 듣는 청중들에게 공감을 호소하는 리엑션이 가끔 보여서 명쾌함 쪽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조선미교수님의 강연은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동으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시는 능력을 갖추셨네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전 중고등학교를 북미에서 다녔는데 중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화장 조금씩 시작하는게 워낙 일반적이라… 또는 털 관리(?) 다리털 밀거나 그런 것도 관심 갖는 친구들 있었죠. 어떻게 보면 그렇게 크게 반응할 만한 일은 아닌지도 몰라요.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가르쳐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대신 취침 전 꼭 지우기~! 😊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춘기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이해도 되고, 조명을 켜지듯 방향도 잡히는 좋은 영상이었어요. 특히 방치우는 문제.. 일주일 한번 치우고 문을 닫는다는 해결책은 바로 적용하려구요. ^^ 볼륨이 작아서 아주 귀 기울여 들었어요. ㅎㅎ 조금더 소리 크게 부탁드려요! ^^♡♡
사춘기 초6에 온 아이 고2에는 더심하네요. 학업스트레스가 많겠지만 풀메에 손톱네일2,3센치짜리 2주마다 바꾸고 어디까지 말을 안해야하는지요? 저도 화나서 거리두기하느라 방문 안열지만 학원안가는 날은 9시도 안되서 자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 씻고 화장합니다. 끝이 안날거같아요. ㅠㅠ 똘똘한데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뭐든 맘대로해요
자기주장 강한 저희 중3짜리 딸도 중1때 시작된 사춘기가 도대체 언제 끝나는건지..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해요. 아침마다 풀메하느라 지각하기 일쑤고 돼지우리같은 방에서 문 꼭 닫고 몇시에 자는지 몇시에 일어나는지도 알수도 없어요. 씻지도 않고 아침까지 렌즈끼고 잠도 자고 1학기때에는 등교거부도 해서 학교도 많이 빠졌구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학원 모두 그만두고 제가 간섭을 안하는데 변함이 없네요. 속이 새카맣게 타지만 이 시기를 잘 넘기자..기도하여 견디고 있어요.
정말 요즘 많이 고민하고 딸이랑 부딪히는 부분을 말씀하셔서 우리 아이만 이런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한발짝 물러서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와 매일 싸우며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다 조선미교수님 영상찾아보며 많이 배우고 조금의 평화라도 몇일 오는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이드네요 교수님이 보장하신 이시기가 지나면 돌아온다는 말씀이 너무 힘이됩니다 강의 항상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중1되는 아들과의 관계가 참 어려워요..오늘 말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굼한점은 해야 할 일을 하고. 약속된 시간만큼 핸드폰을 하는 패턴이에요. 약간 오늘 교수님께서 주신 팁에서 복합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 할꺼 뭐.뭐.뭐 있지? 그거 하고 게임 해~ 하고 쿨하게 돌아섰는데..나중에 보니 진짜 대충..해 놓고 게임만 신나게 할 때..ㅠㅠ 다시 불러서 지적해야하나요? 아님 벌로 다음날은 핸드폰을 못한다는 식의 제안을 해야 할까요...? 참..어렵습니당..ㅜ
그런날은 그냥 넘어가시고 그 다음날 구체적인 내용을 짧게 이야기해주세요 그날그날 잔소리하고 화를 내면 아이들은 잔소리를 듣은 댓가로 바뀌지 않지만 엄마들이 유연하게 대체하면 시간이 좀 지나면 아이들이 정말 많이 변하더라구요 야 또는 성을 붙여서 이름을 부르지말기 남아들 대하듯 조심스럽게 오늘은 이렇게 해볼래라고 건의하는식으로 여러번 말해주면 효과가 있더라구요 엄마가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자기이해가 있지않으면 무조건 참기만하다 나중에 폭발하기도 하니까 객관적을 많이 따져서 보세요 오늘 내하루가 어땠나이렇게
교수님 저희 아이는 공부 하위권이라 그런지 보통 사춘기아이들보다 자존감도 낮고 집에서는 항상 방문 닫고 살아요.친구가 쓴 편지에 자기는 생일때 축하를 받은적도 없고 제일 슬픈날이라고 했나봐요. 자살애기도 하고 다녔는지 친구가 너가 자살자살해도 자기가 살려놓을거라고 썼는데 심장 내려앉았어요 ㅠㅠ 지금 중3이고 중1때 심리상담도 다녔는데 학업때문에 자존감이 내려가있어서 이부분만 성취경험해주면 될듯하고 엄마 아빠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않다고 하셨거든요. 상담이 필요할까요? 생일마다 생일상차려주고 선물해주고 집에 풍선달아서 케잌불끄고 축하안해준적이없는데 너뭄 충격적이네요..ㅠㅠ
아이들은 케익 하나만(초코파이도 좋음) 사 놓고 촛불만 켜줘도 유치원때는 엄청 좋아하던데요.. 애들은 학업이 자신감과 연결되는게 큽니다.. 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인기가 있을때가 많더라구요.. 학원을 보내서 조금은 도와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초6 큰딸 상위권은 아니지만 공부를 못한다고는 생각을 않하고 있어서 자신감이 넘치는 편 입니다^^
저희집은 아이의 게임시간을 아이와 의논을 통해 일정하게 정해놨고 할 일 다하면 게임할 수 있도록 규칙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할일들을 대충하거나 할일을 하지 않고 게임시간만 더 늘려달라고 화내고 조를 때가 있어서 문제입니다 할 일을 제대로 안할 경우 그리고 저와 갈등이 있을 때 선 넘는 행동을 할 경우 게임 시간 제한으로 벌칙을 주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게임이 가장 중요하니 효과는 좋긴해요 근데 괜찮은건지는 제가 확신이 잘 안서네요 폰 금지 벌칙이 괜찮은건지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1아들이고 학교에서는 모범생이고, 학원도 잘가고 숙제도 스스로 잘해서 문제가 없다고 마음놓고 있었는데, 밤만되면 잠을 안자려고해서 너무 힘드네요. 학교,학원,숙제 다하면 놀시간이 없다면서 새벽1시~3시까지도 안자려고하네요. 학교에서도 절대 안잔다고하니 하루 4~6시간밖에 못자니 너무 걱정되서 새벽마다 싸웠는데ㅜㅜ 이 영상보니 사춘기때 수면사이클이 뒤로간다고하니 조금 맘이 놓이네요~ 주말에 많이 자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