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상경한 경상도 플리는 느꼈어요 ㅋㅋㅋ 원래 사투리 쓰던 사람이 표준어 서울말 쓰는 환경에 계속 있다보면 한 번씩 무의식중에 툭툭 저렇게 나와요 ㅋㅋㅋㅋ 근데 원래의 자기가 쓰던 사투리 억양만 순화돼서 묘하게 사투리와 표준어가 섞인 라는 것이 생겨버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고향친구들은 오랜만에 보면 '어? 니 서울말 쓰네?' 소리 듣는데 서울사람들은 '어? 너 부산 살았어?' 소리 듣는 언어 솜씻은 너구리 돼요 ㅋㅋㅋ 언어만 실향민 ㅋㅋ ㅠ_ㅠ 아 동질감 느껴져 ㅋㅋㅋ 괜찮아 예준아 넌 아스테룸에서 맛도리 먹으러 테라 여기저기 왔다갔다한 외계인이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