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소박하게' 이를 몸과 생활로 실천하고 계시는 육장스님 존경스럽습니다. 죽은 나무를 치워 산은 가벼워지고, 사람은 따뜻함과 밥을 얻으니 자연의 순환을 이처럼 잘 지키며 그 안에서 사는 것이 진정 행복의 길이라 보여집니다. 속세에서 어떻게 저 명제를 따르며 살아야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욕심은 부리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이라는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성불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비목은 준비되었으니... 걱정은 더이상 나의 몫이 아니다. 그러니 기도는 대중을 위해서 한다. 배가 심심하면 무시래기 된장국에 김장김치... 밥 한 그릇... 입이 심심하면 호박에 팥가루 듬뿍 묻힌 산방찰떡... 마음이 심심하면 글을 쓰고... 몸이 심심하면 산길에서 오체투지... 스님의 마음과 몸은 건강한 보약같습니다.
근대 걱정인것이 방송이후로 저 스님에게 많이들 찾아갈까봐 걱정이다 스님께서는 오시는 분들을 당연히 받아주시겠지만 스님또한 부처의 제자로서 스스로의 수향을 쌓아야하는대 그것을 방해할까봐..... 괜시리 걱정이된다.... 근대 보면서 확실한건 참 마음한켠이 많이 편해지는건...어쩔수없네...^^
참 승려이시네!!!! 저런 승려께서 스님 대접을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집 작은 녀석 5살 때이니 29년쯤 됐겠네요,,, 파주 보광사 지나 위로 한참을 가면 도솔암?? (기억이 가물가물,),이란 일자 형 아주 작은 암자가 있었는데,,, 우리 네식구 툇마루에서 조용히 걸터 앉아 쉬려는데,, 안에 계시는 분들 중에 승려께서 하시는 듯한 말씀이 지금도 또렷,,, 안에서 들려 오는 말인 즉,,,, 이리 높고 힘든데 올라 오셨습니까 ,,부처는 마음에 있는데요,,, 저는 수련을 하는 수도자 인걸요,,,라는 말 ,,,생생합니다!!! 영양군 입암면 위 영상 저 스님,,,,,, 뵙고 딱,,, 한 말씀 얻어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