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봤던 거지만 모아서 다시 보니 좋네요. "감독이면 수준을 올려줘야지. 안 그러면 (실수하는 사람으로) 그렇게 낙인 찍혀 버리잖아."하신 말씀대로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올려주신 덕분에 황영묵 선수는 프로 1군 올라와서 수비 공격 모두에서 활약하고 있네요. 요새 영묵 선수 프로 무대 활약 영상마다 최강야구 이야기가 있어요. 기회가 되면 영묵선수 초대해서 시구나 감독님과 만남 주선해 주세요. 김성근 감독님께서 뿌듯하고 기특해 하실 것 같아요.
@@sunt1619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뜻은 정확히 풀이하면, 인생은 빠르기와 방향 모두 내포된 것 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이걸 속뜻을 풀이하면 빠르게 가져가면 방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방향을 잘 잡고 가면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제가 물리과 대학원 졸업생입니다. 취미로 2주에 1회씩 몇 년간 독서모임도 했습니다. 언어적인 표현에서는 문장 오류를 일부러 허용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게 더 잘 와닿게 표현 가능하거나 오류가 있더라도 그게 더 많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인생은 속력 보다는 방향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인생은 속도 보다는 방향입니다." 이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이로 인해서 오해도 거의 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해를 합니다. 언어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싶다면, 시적 표현을 배워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막말로... 여기서 "인생은 벡터이지만 스칼라는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이해를 하겠습니까?
김성근 감독 지도보면 내야에서 디테일 엄청 가르치고 계심. 기본적인 포구부터 시작해서 핸들링 신속하게, 송구 높이나 나쁜버릇들 교정등.. 젊은 선수들은 연습에 끝이 없어야 성장하는데 그런 진리를 몸소 깨우치게 만들어주는 참 지도자임. 23:51 황영묵선수가 1군콜업 후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백업선수로써 이러한 부분들을 최강야구를 통해서 빠르게 적응한 것이 가장 큰 성공의 이유가 아닐까 싶음. 부담감을 짊어진 상태에서도 자기 야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