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세계물들은 현실에 매너리즘을 느끼거나 아님 보통학생들이 이세계 끌려가서 죽어라고 고생하다가 돌아와서 역시 현실이 최고야 하는 일종의 계몽적인 면이 강했다면 요즘 이세계물들은 현실을 피해 혹은 도저히 해결불가능한 문제를 피해서 이세계로 초대를 받아 힐링하러가는 현실도피적 작품들이 많아짐. 갈수록 살기가 팍팍해지는건가 아님 청년들이 미래에 꿈과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건가 참 씁쓸함
이거 앞으로도 후속편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 반전을 얘기하자면.. 주인공이 죽은 세계 또한 우리가 사는 세계가 아닙니다. 악마와 마법도 있는 세계지만 과학도 발달한 또다른 이세계입니다. 주인공의 삼촌이 악마와 계약을 해서 게임이라는 형태로 밑그림을 그린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서 조카가 죽을 경우 혼을 그 세계로 전송하게 한 겁니다. 아마 대충 그런 내용이었었던 거 같음.
@UCI3afUgw7JQTrpAv7voiJAQ 그놈의 [너가 하던지]는 뭔 일침이라도 놓을 생각으로 적는거냐? 하다못해 더이상 못내겠다고 한다면 발매중단 공지라고 내던가 결과론적으로 작품은 쟁여놓고있으면서 관련 공지도 없고 년단위로 정발 기다리는 독자들은 뭔잘못인데 지들이 가져와서 정발했으면 그걸 읽은 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 물론 매출같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닐수는 있다 현지와 판권계약에 문제가 생겼다 등등 계약상의 문제일수도 그렇다고 그냥 입닫고있는건 말이되냐? 정발하기로 하고 실제로 2권까지라도 냈고 그 후의 정발이 불투명하게 됐으면 모르쇠하고있는게 아니고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공지는 내는게 책임아니냐고
맞습니다. 생명유지에 관한 법률도 마친가지 관련된 법도 그럴 겁니다. 건축법까지도 그렇겠지요. 생명유지 의료기기가 시용되어야 하는 곳이라면 병원이 아니라도 정전시 혹은 재해시 등에 구출시기를 적용하여 자체 발전기, 비상 발전 시스템 혹은 축적된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지진등 피해빈도가 많아 우리보다 더 빨리 이런 시스템과 법안이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만화는 그저 만화가 아닌 요즘 작가의 현실고증에 대한 집념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이는군요. 마치 우리 드리마에서 여자의료장교가 건물 침투작전을 지휘하거나 p22나 글록계열 권총을 30발정도 일반탄창으로 사용하는 모습과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영웅본색처럼 무한탄창 영화도 싸움이 일어날 동선 화분등지에 탄창을 숨기는 장면을 넣는데 현재의 영상물은 80년대의 것보다 좀 쉬엄쉬엄 만드는 작품도 있는가 봅니다. 어차피 이세계 전이 부터가 공상이니 뭐…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