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최일순 님 집이네요. 덕산기계곡 상류에 있고 계곡 아래쪽 건너편에 정선애인 민박이 있었습니다. 15년전에 처음으로 갔었던 곳으로 이젠 오지라고 할 수 없지 싶습니다. 강호동 1박2일 이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고 원빈ㆍ이나영 부부가 계곡하류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지요.
산골 오지 마을 비포장 도로를 달려 만날수 있어서 더정겹습니다. 화려하고 번쩍이는 도시를 접고 자연 그대로의 산골 매력이 넘칩니다. 방안에서 정선을 구경 할수 있어서 늘고맙습니다.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보람이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귀촌 섣불리 결정할 선택아닙니다. 잠시 여행하는것과는 현실이 너무 다릅니다. 혼자 즐길줄도 알아야하고 산도 탈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물이 철철 넘치는곳이라 안심 입니다.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겪어봐야 합니다. 귀촌을 생각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도시 생활에서 자주 산책하면서 홀로 지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갑자기 시골가서 혼자 지내는것은 금방 실증을 느껴 오래 견디지 못합니다. 대부분 살다가 다시 도시로 되돌아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마카다님 지금까지 본 영상중에 최곱니다. 이렇게 귀한 영상을 감상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예쁘고 물도 풍부한 곳이네요. 인생뭐있나요. 산새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세월이나 낚으면서 사는것이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요. 산속에 작지도않은 엄청난 책 도서관을 마련하다니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