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리다지만 너무 안타까웠어요. 임신과 출산을 연달아 세번을 반복하면 몸에 얼마나 무리가 가는데요. 남편분, 정신 좀 챙기세요. 아내는 입덧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임신한 몸으로 연년생 두 아이 홀로 돌보는데 장모님 카드로 소고기 18만원 결제하며 술 한잔 하는 것이 옳은지.
아내가 착하다 하는데 저건 착한게 아님. ㅠㅠ 남편이 콘돔 안끼면 단호했어야 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애들 어느정도 크면 이혼하시고 편히 사시길... 에휴... 그래도 애들 다 크려면 20년이네... 자기 몸 본인이 챙기지 누가 챙겨요. 실속도 챙기시구요... 안타까워서 말씀드려요ㅠㅠ
아기들 키우는거 너무 힘든데 다시 임신하는거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저는 계획임신으로 두살터울 지고 둘째 가졌는데 임신중 아직 어린 첫째 돌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임신내내 입덧때문에 힘들고 만삭되면 정말 온몸이 다 아파서 힘들어요...) 둘째 가지고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요구했으나 남편이 내켜하지 않아서 수술하는건 어쨌든 본인몸이니 그 의사 존중하고, 대신 콘돔없이 절대 관계안해요. 내몸은 내가 지키는겁니다. 남편이 콘돔 거부하면 나도 관계를 거부해야죠!!
욕구는 저 나이때 누구나 강하지 하지만 상황이 욕구만 풀때가 아니잖아 욕구도 상황을 보고 풀어야죠 임신한상태에도 거기에 피임도 안하고 사이즈가 맞는게 없다니 그게 할말인가요ㅜ 와이프분 몸 생각하세요ㅜ 산후 통은 평생가요..지금은 많은 나이가 아니셔서 그러지만 손목발목 관절마다 다 쑤셔요ㅜ
아내분 남편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거 착한거 좋은거 절대 아니에요. 존중받지 못하고 계속 무시당하면서 자신을 지키지 않는 것은 본인 잘못이라구요. 어리석은 거에요. 다들 아내분 착하다고 하는데 전 너무 답답하네요 왜 본인을 학대하는데 내버려둡니까? 임신을 계속 시키고 원치않는 관계를 요구하고 입덧하는 아내에게 고기해라 밥해라 자기 손으로 딸 밥도 안챙기는 남편에게서 자신을 지켜야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산후조리원 가시고 빚내서라도요 또 임신 없도록 정관수술 반드시 시키세요. 인생 이제 한창인데 이런식으로 허비하면 안돼요!
진짜.. 난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지만 여자분 아픈거 다 삭히면서 혼자 묵묵히 입덧참고 밥까지 차려바치는거 보다가 평소 눈물도 잘 안나오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남... 애기 반나절만 봐도 고된데 살림에 임신한 몸으로 가능하냐ㅜ진짜 사람 자체가 강인한 사람이기에 가능하지 산후조리도 안한 몸으로 살림에 육아에 혼자 산부인과 다녀와 남편와서 보살핌을 받는것도 아니야.. 애 한명 더 낳고도 혼자서 삭히며 다 감당할 여자분 생각하니 내인생도 아닌데 너무 착찹하고 맘이 아픔 남편은 몸만 크지 돈버는거 외에 하는게 뭔지.. 아내가 본인 식욕성욕 다 책임져줘야 하냐 그렇게 무책임하게 피임도 안할거면 가사도우미 붙일 돈이라도 더 잘 벌던가 걍 저 집의 가장은 여자분이고 아내가 아니라 등치만 큰 큰아들부터 애 네명키우는 엄마로만 살고 있는 느낌임...
우리나라 성교육이 정말 문제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그리고 부부가 된다는게 어떤 의미를 두고 앞으로를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부교육도 정말 필수가 되어야할것 같아요....;; 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채 그저 성관계를 통한 욕구해결,,,계획 없는 임신으로 부모가 되어 양육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무엇인지 볼때마다 모르겠지만,,,뭔가 문제해결이 정말 필요할듯~~~아이 키우는 입장에 부모로서 너무 안타깝네요
돈이 없는 상태면 결혼식이 먼저가 아니라 피임 가족계획 애엄마의 건강챙기기가 우선 되어야지 아무리 순한 애들이라도 임신까지 한 몸으로 애들 육아 퇴근없는 노동이다 결혼식에 대한 바램이야 누구라도 이해는 되지만 빚까지 내면 경제적 압박도 수순인데 그렇게까지 굳이 빚내서 결혼식 하는 거 결국 힘들어지는 격이라.. 안타깝네 아내 힘든데 남편은 아내에 대한 배려없이 안중에 없이 딴세상에서 살고..남편이 신생아보다 못한 넷째네
젊은 나이에 애 셋 넷 낳을수도 있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동반자가 믿음직하고 부부 및 부모 역할을 다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지요... 저런 남자 어딜 믿고 애를 줄줄히 낳아요? 저런 남자를 아빠로 여기고 살아가야할 애들은 무슨 죄고요... 아직 아기들이 어려서 현실은 오지도 않았어요. 저도 애 셋이지만 애들한테 돈 들어가기 시작할 때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애들이랑 살 길 마련해두세요....
엄마가 너무 풋풋하고 착하고 예쁘네요. 나이에 맞게 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이가 아기를 낳고 같이 커가네요. 저렇게 아이낳고 바로 임신이 몇번 계속 됬다가 나중에 산모가 위험해지면 어쩔려고 하나. 내가 다 속상하네요. 살아보니 돈은 한번 나가기 시작하면 우르르 한꺼번에 다 나가기 때문에 그런 순간을 위해서라도 비상금을 충분히 모아놔야해요. 계획 안하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다가 나중에 정말 필요할땐 돈이 없음 어쩔려고 그러는지..
입덧할때 주방에 들어가고ㅠㅠ 배뭉치는데 누워잇지도 못하고 애보고 남편시키는 일까지 하랴..ㅠ 와이프한테 너너하는것도 별로고 연년생인데 몸조리도 못하고 임신한몸으로 애둘이나보면 지금은 젊어서 다행이지. 몸 다 상해서 나이들면 여자병 다들어요. 본인과 애들을 위해서라도 몸을 챙겨야죠ㅠㅠ 남편이 모르면 수억번 얘기해서라도 알려주세요.. 상대의 상황을 넘 모르고 배려심없네요.
저도 결혼식보다는 산후조리원 가는게 먼저인데 차라리 결혼식 할 돈으로 산후조리원에나 가지 결혼식은 나중에 셋째 태어나고 해도 늦진 않을텐데... 그리고 남편분 솔직히 남자중에 콘돔 사이즈 안맞는 사람이 있나요? 거기가 얼마나 되길래 콘돔이 안맞는다는건지? 다 핑계 같음...
사이즈가 없다고? S M L XL XXL 알리익스프레스에 사이즈별로 다팝니다. 40호(L) 이상 넘는사이즈 다 팔아요. 저도 국내에 사이즈 없어서 알리에서 다 구매 했습니다. 그냥 착용하기 싫은 거였겠죠. 착용하면 느낌이 뭐랄까 덜 즐겁다? 정도 그래도 중요한 타이밍 순간엔 사용 하셔야지요?!
고딩엄빠 보면 남편들 직장이 죄다 배달...공사현장... 이게 직업인가요 돈벌이지.. 다들 미래를 준비하기도 전에 그저 본능에 굴복한 동물처럼 성욕이 앞서다보면 남은 인생이 저렇게 되죠 저학력 저소득층에서 돈을 많이 벌려면 3d업종으로 갈 수밖에 없죠.. 공부하고 제대로된 직장 구해서 내 정체성을 확립한 후에 연애 결혼 출산 이게 맞죠..
결혼식 하고싶겠지... 날짜 까지 잡아놨는데 벌써 몇달만에 3째면 몸은 정말 괜찮은거냐? 그게 아니더라도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는 애들이라 아직 제 앞가림 하는애가 하나도 없는데 애가 2이고 뱃속에 1명더라니 정말 24시간이 부족하겠다... 항상 돌발상황에 주으ㅏ하고 감시하고 본인몸도 챙겨야하는데 화한번 안내고 아이데리고 결혼식장한번 걸어보시는게 너무 슬프네요 대단하고..
남편분.. 콘돔 없이 하고싶음. 차라리 묶어요.. 계속 같이 살 예정이면요.. 어른도 힘든 게 임신이고 출산입니다. 자기 욕구도 조절 못하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인가요? 그리고 임신 상태에서 육아 정말 힘들어요!!! 같이 육아해도 모자를 판에...!!! 하아.. 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진짜... 화나네요... 그리고 입덧은 약으로도 버티기 힘들어요.. 남편분 진짜 현아양 좀 아껴줘요.. 부탁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