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고평릉에서의 당시 상황보면 ㄹㅇ 총이랑 종합격투기 챔피언 전화번호 있는 폰 들고 있는 상태에서 양아치가 목각 들고 협박하니까 무서워서 그거 다 넘긴 거임... 진짜 삼국지에서 조상만큼 속 터지는 사람이 없음 사실상 모반 일으키고 자기가 좌천시키면서 밀어낸 사마의가 하는 말을 순진하게 들으면서 권력욕은 많았던 조씨 일가 중에서 worst of worst
사마의가 아니더라도 조씨일가는 황제자리를 계속 유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비-조예 둘 다 단명했죠. 수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소가 조조한테 패배한 것도 후사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는 원소가 조조보다 훨씬 일찍 죽었기 때문이죠. 조방의 핏줄이 애매했었고 그를 양자로 들였던 시점, 조예가 건강을 잃은 시점부터 이미 조씨황족은 멸문으로 가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몰래 사병 3000명을 양성했다는것은 사마의가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대신들의 협조를 얻어낸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기도 하니만큼, 삼국시대에서는 인구의 대부분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호족들이 장악하고 있는 결과물이기도 하죠. 삼국시대에서 왜 삼국이 지방호족들을 회유하려고 각종 제도를 마련 했는지 알것 같네요.
사마의가 고평릉 사변을 일으킨게 가문이 몰락하는 것을 막는 것도 있겠지만, 이후 과도할 정도로 숙청을 했다는걸 생각하면 권력을 얻은뒤애 자신의 권력을 아들들에게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즉 야심 자체는 상당한것 같은데, 그동안 그 야심을 펼칠기회가 없었는데 조상이 실정+사마의 본인의 영향력 발휘로 정변에 협조하는 대신들이 생김으로서 야심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고 봐야겠죠.
쿠데타는 장기이고 전쟁은 바둑이다 조상은 왕을 가지고 있고 사마의는 없는데 왕을 사마의에게 넘겨버렸으니 진짜 멍청한 놈이다 사마의가 전쟁은 잘했을지라도 왕을 가진 조상에게는 무조건 구라로 속여넘기는거 말고는 답이 없었다는거 한마디로 조상이 왕을 데리고 사마의랑 맞짱 떴으면 결과는 달랐을거란말
사마의는 진짜 연기의 달인 같습니다.. 조조가 처음 의심해서 임관시켜 감시하려할때도 죽을병 걸린것처럼 연기를 24시간 해서 넘어가더니 나이 들어서도 연기로 모두를 속이고 뜻을 이루니 인내로서 천하를 물려준 대단한 인물임은 틀림없네요 삼국지의 승자가 누구냐는 이견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마의도 후부로 충분한거 같네요
사마의는 청년일 땐 한나라사람 이었고 어떻게 조조가 털어먹는지 옆에서 본 사람임 ㅋㅋ 한나라에 바칠 충을 왜 위에게 바치라고 하지? 애당초 본인이 다리를 분지르면서도 안 나겠다는 걸 끌고 갔으면 뒷통수도 맞을 각오도 해야지 ㅎㅎ 그리고 순욱이 조조한테 삐딱선 타다가 먼 길 가는것도 봤는데 당연히 당하기 전에 먼저 치겠지. 고평릉 사건은 걍 위나라의 자연사라고 봄 ㅋㅋ
그러니까 과한 숙청은 항상 오명과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걸 말년에 사마의가 판단을 안전빵에 하느라 오판이 좀 있었는 듯. 근데 사마의가 너무 안전빵으로 가혹한 숙청을 해서 이로 인해 수춘삼반에 연이은 숙청거리가 연속으로 터져서 사마진 탄생한 거 보면 의심이 안 갈 수가 없는 정황이 너무 탄탄함.
고평릉 사변으로 오행시 지어봅니다. 고 : 고해보시오. 정말 일곱 가문이 맞소? 한 가문이 빠진 것 같소만. 평 : 평하지 않은 가문이 없습니다.....혹시 저희 가문을 말씀하시는 것이온지? 릉 : 응응 (ㅇㅇ) 12:29 사 : 사, 살려주십시오, 태부...! 변 : 변색된 하안의 얼굴은 이때가 처음이었으리라.
역사는 좋아하지만 삼국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는 사람입니다. 손찬이형의 조예 영상을 보고 이 영상을 보니 위나라 왕권 자체가 약하거나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조예가 즉위초 신하들 등쌀을 받은 것도 그렇고, 위나라가 근본적인 왕권문제가 있어서 조예같은 능력있는 군주가 없으면 무너지는 시스템이었는데 이걸보고 후대 학자들이 "머임 왜 갑자기 무너짐 이거 중간에 조예가 잘못한 거 아니냐" 이렇게 오해한 거 아닐까 하고요. 참고로 중앙집권이 잘 되어있는 것과 왕권, 군약신강은 별개의 문제죠 18세기 프랑스만 봐도. 중앙집권이 잘 된 위나라=왕권이 강한 위나라는 아니었을 겁니다.
조조: 너 안 따라오면 죽인다. 사마의: 아 왜 가만히 있고 싶은데 자꾸 날 귀찮게 해. 조상: 반반? 어림도 없지. 다내꾸. 사마의: 아 몇년뒤에 조용히 죽을 사람 왜 자꾸 시비걸고 그래. 사마의 입장에선 억울할만 함. 본인은 그냥 벼슬 안하고 싶었고, 억지로 벼슬하고는 3대 모시면서 개같이 일하고, 마지막엔 몰살각 뜨니까 반역함.
이 시기가 죄다 주인공 급으로 취급은 되지만 아주 어질어질함.. 주체도 못할 자리를 집안 덕에 거저먹은 조상, 유명한걸로 유명한데 실속없는 하후현, 개복치멘탈이 조모 사건에서 결국 터져버린 사실상 럭키 조상 사마소.. 이 와중에 손씨는 노망나고 촉은 신호등 고장나고 후반부 노잼은 다 이유가 있다
딱히 무서운건 아님. 당시 고대나 중세에서는 어린 애도 원래 역적이면 다 죽이고 씨를 안남김.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잔인한거지만 근대까지도 서로 엘리전 가면 어린애고 뭐고 다 죽여버리고 정적들끼리도 심했고 프랑스 대혁명만 봐도 걍 다 죽여버림. 오히려 몽골이 옛날에 어린 애는 살려준거 보면 신기한거지
저 나중의 이야기까지 해주시니 넘치게 풍족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장군...! 가능하시면 추후 답돈이나 오환, 흉노 쪽 인물들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가까이는 장군의 무용을 자세히 듣고 싶은 마음이지만, 넘어가서 당대의 이민족의 현실과 동세를 장군의 시각으로 즐기고 싶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둘이 상황이 좀 많이 달랐죠. 촉은 나라의 규모가 위에비해서 한참 작아서 제갈량이 온전히 휘어 잡을수 있었음. 즉 자신만 처신을 잘하면 문제가 생기질 않음. 반면에 위나라는 관료조직이 커서 사마의 혼자서 휘어잡고 통제할 규모가아님. 내 생걱에는 사마의는 참을만큼 참은거임. 걍 가만히 내비두었으면 죽을때까지 충성하다 죽었을 사람을 반역자로 만든거임.
제갈량과 사마의는 180도 다릅니다. 만약 유선이 일찍죽고 탁고대신으로 제갈량과 양의가 들어갔다 치고 양의가 키배력을 발휘해 정치질로 제갈량을 축출하려 들었다 그런데 새 황제가 양의 말을 믿고 제갈첨 일가를 몰살시킬 뻔.. 이정도 상황은 되야 할 정도로 상황이 살벌했습니다. 사마의가 방법 안했으면 사마의 죽자마자 멸문이었어요.
9:30 개 완전 공감ㅋㅋㅋ 아무리 사마의, 사마부형제가 요직을 거쳤다고 해도 3천사병 양성하는걸 들키지 않았다는건 말 안됨. 이승은 사마의의 연기력에 감동한나머지 눈물마저 흘리면서 슬프다고 떠들어대던 개호구였다고 해도 환범은 그렇지 않았죠 ㅋㅋㅋ 그리고 고평릉사변 후속처리도 너무나 신속함. 이건 밀약이 되어있었다 봐야할 겁니다. 왕건이 궁예 킬 할 때 1만 군사가 철원에 와서 대기 탄 것 마냥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조진의 정치력? 혹은 인망이 생각보다 더 대단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조진이 사마의와 2인삼각으로 조비의 후계자 자리 굳히고 조비 즉위 이후에는 하후돈, 조인이 갖고있던 군권을 조비에게 돌리고 순욱 사후 호족층의 대변자 역할이 된 사마의를 통해서 지방호족층이 중앙정권에 충성하게 독려하고 학소와 같은 비 명문가 출신 장수들 천거하고 중용하는 상당히 어렵고 많은 일에 개입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 정치적인 일을 주도할 사람이 조진 밖에 없어요 ㅋㅋ 괜히 조홍과 불편한 사이였던게 아니라 봅니다. 어쩌면 조홍 입장에선 조비를 욕할 수는 없으니 조진을 비난했을지도? 조휴는 우리가 다 알듯 남탓충이라 그런거 못함ㅋㅋㅋ (거기에 어쩔티비로 버티면서 제대로 남탓충을 한것도 아니고 결국 스스로 빡쳐서 죽어버릴 정도로 정치와는 안맞는 인간ㅋㅋㅋ ) 하후상은 조비가 멘탈 터뜨려버렸으니 스킵ㅋㅋㅋㅋㅋ 그리고 고평릉사변의 불씨는 어쩌면 하후현의 입에서 촉발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하후현 자신도 결국 낙하산에 불과한데 구품관인법 인사권 폐단 떠들면서 조비, 조예대에 국가초창기에 공헌한 호족출신 공신들 1차 개빡치게 한게 아닌지. 결국 지방 호족들이 중앙정권에 협력하도록 영향력도 행사했을텐데 하후현은 '호족들 공헌? ㅈㄲ' 를 한 거니까 그 불만 달래야 했을테고. 하후현이 직접적으로 거론한 인사권문제는 손오를 토벌한 사마의의 사위 두예도 직접적인 비판은 못했던 문제죠. 그만큼 저 문제는 그 옳고 그름을 가리 기 이전에 조위건국, 특히 조비즉위에 호족들의 공헌을 인정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했을테니 초 민감한 문제죠. 영천호족들이야 이미 순욱대부터 중앙권력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으니 인사권의 영향을 좀 덜 받겠지만 지방호족들은 지방 인사권을 그들에게서 스틸해가면 저들이 중앙정부에서 독립하려는 생각을 할테고 그 뒤는 국력약화, 국론분열이죠. 개인적으로는 조비는 물론 조예도 이 문제의 폐단은 알고 있었으나 손대는 순간 핵폭탄 터지는걸 알았기에 손 안댄걸로 봅니다. 그런 문제를 하후현이 건드린거죠. 저들 입장에선 안그래도 조비가 개극혐 했던 하안 날뛰는거 개 싫은데 조금은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 하후현은 조예대에 평민과 겸상하는거 개불편하던거 티내다 찍혔던 그 포텐이 터져버렸으니 더 극혐했을듯 ㅋㅋㅋ 그러니 조상정권 보는 시각에 각도가 좁혀지지 않게 되고 여기에 흥세에서 하후현은 역대급 유튭각 ㅆㄱ 만들어버림ㅋㅋㅋ 그렇다고 그 이후 조상형제가 제정신 차리게끔 조언하거나 영향력 행사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옹양주에 부임은 하기는 했나 하면 그런거 같지도 않음. 그러니 '?? 인사권?? 무능한 낙하산이 ㅈㄴ 말 많네 ㅋ 갈 하고 너 ㄲㅈ ' 라고 해서 일어난게 고평릉사변 아닌가 생각합니다.결정적으로 저 시점에서 진군의 아들 진태는 반발하지 않았고 사마소가 조모를 로드킬 하기 전까진 대놓고 찬역의 길을 밟았던 사마사, 사마소 형제를 충실히 보좌했죠. 가충을 죽이라고 한 것도 보기에 따라선 사마소가 측근을 죽여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이게 함으로서 박살난 명분 조각이라도 조합하려 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하후현이 맛이 간건 아버지 하후상의 단명도 영향도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ㅋㅋㅋㅋ 그럼 결국 조비 또 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문제의 원인을 찾다가보면 근처에 다 조비가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그냥 다 조비탓이야 ㅋㅋㅋㅋㅋㅋㅋ
@@user-jw1le9ie1i 가충이 조모를 로드킬 하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지않을텐데 저지른거 보면 사마소에 대한 충성보다 조씨들 ㅈ되는거 보고싶었던 게 더 컸던거 같죠. 저 시점이 가충에게 책임물어서 죽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였고 그렇게했다면 진왕조 입장에서도 이득이였을텐데.
@@user-jw1le9ie1i 왜 불안한지? 이미 조씨는 끝났고 사마소는 권력찬탈루트 피할 수가 없고 그런데 황제 로드킬했으니 호족들은 더 뜯어 명분생긴거라 봐야죠 ㅋ 조위가 영천호족들의 도움아래 건국된 국가이니 저들은 저들의 권리를 찾는것 뿐입니다 ㅋ 그리고 다같이 개폭망ㅋㅋㅋㅋㅋㅋㅋㅋ
@@zse260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이미 서서히 사마씨와 측근이 다 장악해갔으니 (물론 종회랑 등애는 토사구팽 이지만) 근데 가충이 조모를 죽인역할을 행했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던것이 그 암군인 손호에게 까지 까인거보면 진나라의 찬탈은 여러므로 어질어질 하네요 ㅋㅋㅋ
여러 역사 정황상 사마의가 반역을 해야 살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지긴 하네요~ 그의 속내가 황제나 최고 권력자가 하고 싶어서 인지는 차치 하더라 도요. 결과론 적으론 이 두 가지가 상호 작용 해서 그가 최고가 되어 버렸네요. 경험상 만약 조씨 일가가 사마의에게 정치적 신변 압박 없이 편하게 해주었더라도 과연 이 사마의가 제갈량처럼 나라를 위한 충의로운 인물로 남을 지는 회의 적입니다. 개인적으로요~ 가정하면 제갈량이 사마의 자리에 있었다면 촉한과 오나라 모두 더 일찍 무너졌을 거라 봅니다. 제갈량의 역사 평을 통해 그의 성격 행동을 유추하면 아래로는 민심을 살펴 육체적 정신적 평안을 주어 생업에 매진해 경제를 안정시키고, 위로는 군주에게 진심과 진실로 충의를 다하여 반역의 여지를 없애서 군주가 안심하고 중앙 집권적으로 정치를 하게하여 안정된 정치를 가능하게 하여 나라의 안정을 가져오고 , 중간의 본인은 탐욕을 버리고 청렴하게 원리 원칙을 행하여 호족과 신하들의 탐욕을 억제하여 예법과 행정을 최대한 덜 부폐한 공의롭게 극 효율 시키고, 나라가 빨리 안정 되고 국력 격차가 더 심해져서 쉽게 통일 할 듯 합니다. 즉~ 제갈량 만세! 이런 그가 한나라 후광 이용과 조조 자신 역량으로 나라 안정시키고 쓸모 없어진 한나라 폐기 시킨 조조 아래에 있을 위인은 아니지만요~ 참고로 조상이 조조의 반 만큼만 했어도 사마의는 말라 죽었겠죠 가령 ㅎㅎ 촉한과 쌈싸 먹던지 해서 좋은 해석입니다 재미나요 건강하셔요~손찬이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