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청화수님께 무슨 일이 생기신 건가요? 평소 청화수님의 강의를 열청하고 있는 독자로서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고구려 강의를 잘 해 주시다가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링컨의 이야기가 나오고 또 갑자기 황건적과 삼국지 이야기라니...대체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 건지 의문스럽네요...혹시 식민사관의 무리들이 청화수님을 협박하고 진실이 알려지는 걸 막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식민사학자중에 "나는 일본이나 중국을 추종하는 식민사학자요",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다만 실증사학이나 다른 핑계를 대고 자기들의 주장을 이어갈 뿐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선조들에 죄송해야 할 부분이지요...반면에 우리 민족은 세계사에서 큰 역할을 하기 위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개고생을 숱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그 열매를 보려고 하는데 있어서 역사의 진실을 복원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하는 부분은 작지 않은 역할이라고 봅니다. 청화수님은 그런 의미에서 그 누구에 못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청화수님! 혹시 어떤 불의나 역경이 있더라도 굴하지 말고 우리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혹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으기 위해 계좌번호 같은 것(후원계좌)을 공지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런 강의를 공짜로 듣는 다는 것은 참 바람직하긴 하지만 부담이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유료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고 물심양면으로 여러 점을 잘 살피셔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