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를 저장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구나 목조주택같은걸 지어서 나무를 장기간 활용하는거죠 보통 30년이상 수령이 지나면서부터는 매해 묘목 수준의 탄소저장밖에 못하니 그나무를 태우지 않고 활용하면 좋지만 우리나라와 유럽쪽의 차이는 종의 차이 입니다 유럽쪽은 이미 돈이되는 나무들을 심고 환원하고 심고 반복 하는거죠 이게 조경업자만이 아닌 개인땅에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전쟁이후 삼림복원이라는 목적이 있었지만 대체로 돈이되지 않는 나무들이 너무많습니다 즉 집도,가구도 만들지 못하는 나무들이죠 이걸 활용할 방법을찾고 다시 심을때는 삼림취급에 대한 규제등을 손질해서 개인도 손쉽게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등의 조치와 이후에 복원을 위해심는 나무들은 활용도높은 나무들로 심도록 유도해야합니다 지금 상황을 욕할수만도 없는게 태워서 연료로 쓰거나 조경용으로 팔리거나 하는게 아니면 별다르게 쓸데가 없어서 도로 땅에 묻어야하는데 태우거나 썩히거나 저장되어있던 탄소가 다시 배출되는건 똑같다는거죠..
와. 진짜 사람에게 질립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수십년 째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우리 나라에선 더 적극 적으로 장려한다는게...이래서야 다들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복장 터집니다. 진짜. 요 근래 가장 어이없고 화가나는 소식이네요. 정치판 보다 더~~ 중요한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혜인 기자님 & 뉴스타파^^♡
수십년이라뇨. 인류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네 ㅋㅋㅋ 아시아가 단순히 인건비가 싸서 글로벌 공장이 됐겠음?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오염산업들의 생산지가 대거 이동됨(울나라 주력산업인 철강 중공업 조선업 전부 오염산업임.) 그나마 원료가공이면 최첨단이지 후진국들 쓰레기 수입하고 배 처분하면서 나오는 오염들은 그냥 어휴...
나무 한그루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세월을 필요로 하는데.. 정부는 과학적인 검증도 없이 세계적인 잘못된 추구방안을 앞장서서 통계치만 추구하다니 세금낭비 해가며 기가막힐 따름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서둘러 전면 재검토 하여 부정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타파에게 감사를..
수고하십니다 이렇게 심각성을 일러주시고 사회계몽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목을 이동하여 목재펠릿공장에 끌고가는 수준은 이제 한참전의 일이고 이제는 현장에서 대형기계로 원목을 파쇄해서는 발전소로 바로 직행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일례로 경주에 해*이라하는 업체는 군산의 군*발전소인가와 독점계약이 되어 톤당 19만원을 취한다는 소문도 있는걸로 보아 이런 고액을 제시하는 든든한 납품처가없는 동종업체는 도저히 산림경영인들한테 해줄 수 있는역량이나 공사입찰금액제시할 수 있는 정도가 빈약해서 하청업체가되고 목재자원이 고액을지급하는 발전소로향하는 경향으로 치닫으니 퇴비공장이나 버섯농장등이 사용하는 톱밥등이 귀해지고 30%가까이 인상되는 현상을 낳아 소비자물가를 상승 시키고있다
벌목을 했으면 탄소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사용을 해야지.. 그것을 타시 태워 공기중으로 유출하는 벌목은 거꾸로 가는 것이죠. 지금말한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목재를 땔감용으로 쓰기위해 벌목한다는것인데. 그것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반하는 행동이니 코메디네요 그걸 지자체에서 허가를 했다니
@@semodori88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의 일부를 대신하는 겁니다. 화석연료는 땅 속에 있던 탄소를 꺼내어 배출만 하는 것이지만, 목재는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배출만 하는 화석연료와 다르게 나무가 자라나면서 탄소를 고정하고 연소하면서 배출하는 일종의 순환이 가능한 것이죠. 나무를 베는 순간 결국 죽은 나무에서 탄소는 배출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소시키는 것 보다는 더 오래 탄소를 고정시켜놓을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만들면 더 좋겠죠. 하지만 바이오 연료 사용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순환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베어낸 후 지속적인 산림관리가 중요합니다.
국내 목재(원목제재 및 가구, 구조 산업용재, 펄프 pb, 집성재)산업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국산수종은 참나무류, 소나무류 입니다. 최근 벌목되어 펄프 및 우드칩, 펠릿에 이용되고 있는 리기다소나무, 형질불량 임목, 기타활엽수 등은 우리나라 적지적수(나고야의정서의 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범위 참조)의 범위 내의 건강한 수종 구성을 위해 하층목 정리, 친입종 도입수종 정리, 우리나라 현지에 맞지않아 풍도, 뿌리 구조에 따라 전도(넘어짐)를 통해 자생수종의 생육여건 보장과 임지 보호등의 목적으로 정리, 수확되고 있습니다. 이런 원목은 목재산업 내에서 활용은 제한적이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이러한 방법 등을 찾은 것이고, 나아가 해당 수목을 단순히 생태계의 보전차원에서 존치 했을 경우, 기존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대표적인 우점수종인 참나무, 소나무류 등의 보전에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나무의 생태적 구성과 목재산업의 기본 순환구조 등을 배제하고 단순히 목재원목(전체를 묶어서)을 이용해서 연료로 사용하는가 라는 식의 문제제기는 조심하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활용이 제한적인 임목의 활용을 촉진하는 방안이고, 당연히 가치가 높은 임목, 활용도가 많은 임목은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 높은 가치의 금액을 받고 순환되어 집니다.
추가로, 생리적 수확기(녹화사업 이후 현재까지)에 가까워진 임목의 탄소흡수량 곡선을 토대로도 작업과정과 연료로 배출되어지는 탄소를 고려한다는 것 보다 앞으로 40년~ 간 또는 그 이상(수확기 고려)을 고려하여 수확 후 갱신 하는 것이 분야의 기술적인 관점(항상 전문가의 답변을 요구하고, 산림을 환경으로 만 바라보는 입장, 산림은 환경분야와 임업이라는 기술적 분야가 공존하여야 함)에서는 올바른 상황입니다. * 탄소 축적을 위한 그래프 작성을 위해 임목의 탄소축적량 계산 공식 공유해드리고, 각 수령마다의 계산값을 2차원에 도식하여 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이산화탄소 저장(축적량)= ◿V(임목의 순 재적량 증가량, 발생~측정시점) x BiomassEF(바이오매스 확장계수) x WoodDensity(임목밀도, 각 임목별 수령및 직경따른계수) x Root Content ratio(뿌리함량비, 임목의 뿌리 비율) x Carbon Conversion factor(탄소전환계수, ipcc 기본값 0.5) x 44(co2원자량)/12(c의 원자량)
하... 여러분 우리나라 산림 대부분이 난림입니다. 가구용으로 써먹질 못해요. 부가가치같은 소리하고 있는데 난림에서 나오는 목재는 부가가치 0입니다. 사실상 인건비가 더들어가요 그래서 그냥 썰어다가 태우는게 그나마 활용이에요. 그리고 난림으로 이뤄진 숲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훨씬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난림으로 개발된 임야들을 벌목해서 다시 심는거에요 그래야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더 많은 부가가치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어쩔수없이 팰릿으로 만드는거에요. 나무 숲 판 재개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목처럼 보이지는 않고.. 가구나 목재로 쓰이지 않을 나무일 가능성이 더 클듯요.. 원목가치가 있는 나무를 펠릿으로 쓸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원목중 가구나 목재로 활용될 수 있는 나무가 얼마나 될까요??? 저건 경제 논리로 봤을때.. 나같으면 원목 가치있는 나무를 절대 펠릿으로 쓰지 않을듯요... 난 솔직히 이런 뉴스는 좀더 더 따져봐야 할 거 같은데요...
해당 내용 만으로는 산림자원 이용에 대한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나무를 베면 나쁜 것"이라는 1차원적 선악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목재연료의 연소효율이 화석연료보다 안좋더라도 더 친환경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화석연료는 재생산 되지않는(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따라서 사용할 때마다 배출만 하는 연료인 반면, 목재는 재생산되는 연료이고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태우지않아도 고사하여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뉴스에도 나왔 듯이 목재를 배는 순간 탄소량이 집계되는 이유는 결국 죽은 나무는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나무는 결국 죽습니다. 많은 분들이 네이쳐 등에서 발표된 논문을 인용하시며 오래된 나무도 탄소를 잘 흡수한다고 말하십니다. 하지만, 논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잘 관리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는 나이가 들어도 탄소를 잘 흡수할 수 있는 것이 맞지만, 여러 나무가 함께있는 임분단위에서는 나무의 나이가 들수록 서로간의 경쟁에 의해 고사하는 나무가 생기고 전체적으로는 탄소 흡수량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나무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해야"하는 것 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더 오랜기간 탄소를 고정해 놓을 수 있도록 양질의 목재는 양질의 사용처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 지식 없이 뉴스만 봐서는 나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어 글을 남깁니다.
그러게요. 나무가 타면서 내뿜을 수 있는 탄소의 양이 나무가 대기 중에서 고정한 탄소의 양과 같은데, 자꾸 나무를 태우면 나오는 탄소의 양이 석탄, 석유보다 많다라는 부분만 강조해서 단순히 나무가 석탄보다 유해하다라는 이상한 논리로 문제제기를 하는 것 같아 시청하고 댓글 읽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저런 인간들이 아는척,배운척 하면서 책상에 앉아 아이들 같은 철없는 저따위구상을 하니 참으로 기가막힌다. 아무리 나무가 울창해도 대형 발전소에서 저렇게 화목용으로 사용한다면 이 나라는 10년만 지나도 옛날처럼 벌거숭이 산이 될것이다. 부산물? 참 철따구니 없는 인간들 ㅡ 부산물이 얼마나 나온다는거야? 저런 인간들이 마치 전문가인양 나불대는 어이없는 인간들 ㅡ
1. 삼림은 주기적으로 벌채를 하고 새 나무를 심는게 탄소중립에 더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음. 2. 나무 벌채하는 사람들이 바보 등신도 아니고 원목으로 팔리고 원목으로 사용가능한 나무를 펠릿용으로 싸게 팔아버린다? 말도 안되는 소리 3. 어차피 주기적으로 벌목을 해야되고 쓸모 없는 나무라면 펠릿으로라도 가공해서 난방용으로 쓰는게 맞음. 펠릿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석탄석유 태워서 난방해야됨. 4. 뭐가 문제라는건지?
나무를 베어내는 게 환경에 좋다는 당신의 의견은 틀렸습니다. 1. 나무를 베어냄으로 어린 나이가 자랄 시간 동안의 탄소 흡수량은 작습니다. 2. 자른 나무를 펠렛이나 다른 용도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합니다. 3. 최종 소비재인 펠릿의 경우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