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입니다 중간 봉돌이 최종스위벨 보다 무게가 크면 찌가 중간봉돌을 최종봉돌로 착각한다는데 어찌하여 그리되는지 설명좀 부탁드려요 저는 분할을 본봉돌 중간봉돌 최종봉돌로 무게를 주어야 한다고 고수들이 말하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실험으로 설명이 안되겠습니다 ? 부탁드려요 저는 시인님의 강의에 비판이나 편견을 갖지 않아요 단지 몸통을 보고픈 구독자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드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죄송합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낚시도 자주 못가고 댓글도 늦게 답변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는 찌자립, 본봉돌, 중간봉돌, 최종스위벨 이렇게 봉돌이 4개가 달립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은 제 채비를 4분할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거를 일일이 따지고 하면 머리 아파서 그냥 저는 삼분할채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제가 흔히 쌍포를 사용할 때 거의 비슷한 채비에 한쪽은 최종스위벨을 0.5g, 다른 한쪽은 0.3g 이런식으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찌맞춤을 딸깍이나 한마디 노출 맞춤으로 하여 자주 낚시를 하는데, 찌맞춤을 무겁게 하려고 오링을 0.1g짜리 2개정도를 추가하여 찌 노출을 2마디정도 해놓으면 0.5g쪽은 괜찮은데, 0.3g쪽은 찌가 한마디 정도로 가라앉아서, 다시 찌를 위로 올려도 계속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런 현상때문에 영상에서 중간봉돌이 최종스위벨보다 크면 오류가 발생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마도 전체적인 밸런스- 찌자립, 찌톱의무게, 찌맞춤의 오류, 기타등등 어떤 한가지의 오류인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져서 그런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을 영상으로 설명하자니 언제 영상을 촬영할 지도 모르고 해서 먼저 글로 답변을 드렸는데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쁜 찌올림을 만드시기 위한 노력은 언젠가는 꼭 성공하시리라 봅니다~
ㅎㅎ 간만이시네요. 제 삼분할이 왜 잘 안먹히는지 조금 감을 잡았습니다. 찌자립을 무조건 1.5그램정도 잡고 중간봉돌과 스위벨 모두 가볍게(찌는 4그램 미만) 해서 계속 밀어부쳤는데 4그램 미만찌는 자랍을 그리 세게 안하고 되려 중간쪽에 힘을 주니 낫더군요. 마릿수는 빈약해도 간만에 찌올림은 제대로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