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쯔웨이는 사랑하는 한 여자만을 위해 무한반복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 여자를 보내고, 다시 만나 진하게 사랑을 하고, 다시 헤어진 뒤 15년을 홀로 보내고.. 이 서사도 짠내나서 미치겠는데 보는 내내 모쥔제도 짠내나서 미치겠음.. 동질감 느껴지는 여학생을 좋아하게 됐는데 어느날부터 다른 사람이 돼버린듯한 위화감... 모쥔제는 찐으로 천원루라는 아이를 좋아했고 리쯔웨이는 황위쉬안을 사랑했고.. 사랑하는 인연끼리 동시대에 만나 행복하게 연애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