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실점의 빌미의 시작은 기성용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첫번째 골 장면도 기성용 선수가 사이드에 있는 최준 선수에게 볼을 줄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키퍼한테 준거. 2실점 때는 터치 미스로 인한 실점. 서울 팬들에게는 좀 아쉬운 경기 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킥 하나는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왜 기성용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직관한 사람이 승자입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전반엔 서울이 나았고 후반엔 전북이 나았음. 비등비등 했는데 실수가 두 팀 다 문제인듯 볼 간수 못한 최철원이나 기회 내준 기성용, 볼 나가지도 않았는데 나갔다고 판단하고 걸은 김진수... 전반 중후반 서울이 잘했고 후반 초중반은 전북이 잘했음 후반의 후반엔 두팀 다 비등비등하게 막상막하여서 무승부일수 있었는데 전북의 신인이 뒤집어놓은거지... 6경기 무승중이었고 감독도 없었던 전북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뭐 이게 7년 동안 쌓여서 이렇게 된거지... 김기동이 작년에 전북 한번도 안졌는데 서울 오자마자 져버리네 기동 매직도 기대하기 힘들듯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