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끝에 있는 질문이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반복되는 일상의 루틴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그리고 책만 읽으니 언어의 세계에 갇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가 정체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핀다는 것은 좋은 거 아닐까요?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물러서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가끔은 산이나 바다로 가서 일몰이나 일출을 보며 자연이 불러내는 경외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생상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팽팽한 긴장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