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첨에 비행기모드? 엥 개그로 가도 되는건가? 그리고 이게 환상이란 주제는 좀... 솔직히 이런 생각 들었는데 그리다보니 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중간에 저렇게 틀어서 마무리 하는 거 보면 진짜 재능이 있으신 분인 듯 ㄷㄷ 진짜 대부분 다 이세계에서 뭔가 나오거나 이세계로 빨려들어가거나 하는 걸로 전개했을 것 같은데 감성으로 들어가버리네 거기에 은행나무는 ㄹㅇ 필살기 ㅋㅋ
와 요즘은 스토리보드가 이미지보드로 바껴서 글 없이 장면만 나열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던 대학생입니다.. 상표랑 같이 했었구요 진돌작가님과는 반대로 즉발적인 스토리에 너무 약해서 이미지보드는 불합했는데 작가님 썰푸시는거 보니까 감탄만 나와요 ㅠ 시월드 판타지도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러니 재밌었군요…
ㅋㅋㅋㅋ스토리보드 써보라길래 1차적인 핸드폰으로 빨려들어가는 뭐 그런거 생각했다가 핸드폰 주소록에서 모르는 사람의 번호가 라고 저장된걸 발견하고 지웠는데 다음날 다시 생겨서 뭐지..? 하면서 지웠다가 그 다음날 다시 생겨서 벌벌 떨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받은 사람은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 놀라서 끊고 번호 검색을 갈겼더니 아무것도 안뜸.. 그리고 그 번호가 나에게 전화를 하는데…까지 생각해봤네요ㅋㅋㅋ
와 실기현장에서 저렇게 즉각적으로 수습해서 좋은결과내는거 진짜대단하다... 난 즉각적으로 이야기 만들어내는건 약해서 패닉에 빠졌을것같은데, 진짜 대단하심. 거기다 바꾼 이야기가 감동이야... 당시현장에서 대부분은 찐 판타지로 그린게 많았을것같은데, 진돌님은 영적 판타지 감동스토리로 그린게 좋은수였던듯. 지금봐도 잘하셨어요ㅋㅋㅋㅋ
경기대 시디과(정확히는 디자인 공예 학부)로 들어가서 2학년때 전공 정할때 슬램덩크 아기와 나 나나 같은 대중적인 만화를 좋아했고 학교에서 그림 좀 그릴 줄 안다 소문이 났던 이유로 감히 경기대 애니과 복수 전공할려고 수업 들었다가 애니과 학생들을 몸소 접하고 내가 감히 애니괴를 복수 전공을 하려 했구나 겸손을 배우고 조용히 부전공으로 돌려서 겨우 졸업을 했었지요. 전에 오타쿠와 결혼한 썰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경기대 애니과 학생들이라면 납득이 됩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 영상에서 그림그리는 것으로 쓰시는 프로그램이 포토샵인가요? 사용하시는 타블렛이나 컴퓨터 등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아이가 진돌님처럼 이런 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프로그램 및 환경 세팅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구합니다.
첫 번째는 사진을 보면 그 속으로 들어가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번아웃 증후군이 온 주인공이 실컷 힐링하면서 결국에는 노력없이는 모든게 다 환상인걸 알게 되는거고 두 번째 생각이 떠나간 전 연인을 너무 그리워해서 매일 핸드폰으로 문자 기록과 사진을 보며 뒤척이며 잠들던 한 여자가 자면서 스마트폰 세상에서 그와의 추억을 다 잊고 성장하는 스토리였는데 문과생 이것저것 상황표현에 대충 로봇같은 인체의 사람 그리면 미대 삽가능인가요…? ㅋㅋㅋㅋ
핸드폰과 환상 어느 날 밤 폰카와 현실이 너무 다르게 보임. 현실에선 아무것도, 사람도 안 보이는데 폰에선 괴물이… 현실을 믿고 가다가 뭐랑 붇ㅈ쳐서 폰으로 보니 괴물… 폰을 사용하여 길을 가다가 집 문 앞을 막는 괴물이 있고, 용기를 내어 괴물을 찔렀는데 괴물은 사실 사람이었고, 폰에 켜져 있는 카메라는 사실 필터앱이었다. 심령현상따윈 엊ㅅ었고 주인공은 아무것도 없다는 환상을 보고 있는 것… 이러면 진부하다고 불합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