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2탄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미처 하지 못했던 얘기들, 함께 얘기 나눴지만 좀 더 설명하고 싶었던 과학을 보다 뒷이야기 그리고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열심히 책을 준비했습니다 책 2탄 예약판매를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448322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26847336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497579
자기 분야 최고 전문가인 교수님들도 다른 분야 얘기를 들을 때는, 심지어 어느정도 아는/겹치는 분야인데도 경청하고 필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많이 알수록 겸손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비전문가일수록,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것처럼 떠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사가 제일 위험한 것 같습니다.. 아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전공이기에 일반인보다 조금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거만해지기 쉽죠.. 겸손하게 공부하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성균관대학교가 600년 넘었다고 하면 이름만 성균관인데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들 하고 저 포함 성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레포트 작성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관련 자료를 살펴본 결과 법적, 행정적으로 실제 법인격이 구한말부터 이어져 내려와서 건물을 포함한 기타 자산의 소유권도 있었을 정도라, 심지어 성균관대학교 초기에는 성균관의 명륜당을 포함한 기타 건물들을 강의실, 기숙사, 중앙도서관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더군요. 그러다가 60년대쯤 들어와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성균관대학교와 성균관의 재단을 분리하게 되었구요. 재단 분리 이후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에 와서 성균관대학교와 성균관의 동질성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그냥 이름만 낼름 줏어와서 따라하는 건 아니라는 게 신기했습니다.
너무너무 잼나네요 훌륭하시고 다정하신 이야기보따리 교수님들😊 새로 오신 권석준 교수님의 진지하고 깔끔한 설명과 호기심도 너무 좋았어요~!!! 바이러스 이야기도 너무 잼났고 우주 이야기는 늘 흥미롭지용^^ 진짜 고속버스 안에서 들었는데 시간이 완전 순삭ㅠㅠ 한 3시간은 기본 해주심 좋겠어요 김범준 교수님 얼렁 쾌차하시길~❤ 참 보다 책 2권은 주문했지용^^😊
진짜진짜 동감 영상 보는 내내 갸우뚱했는데 다들 좋은 말만 하길래 몰카인가 싶었음.. 다만 단독 게스트라면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편집이 좀 바뀐 것 같은데, 심상치가 않음.. 제발 여기서 더 과해지지 말길 오늘 과학을 보다 보고 되게 불안한게, 나락가기 전의 채널들에서 이따금씩 느낄 수 있었던 쎄함을 느낌.. 제발 개똥촉이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과학을 보다 애청자입니다. 평소 댓글을 본적도 달아본 적도 없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가기 힘드네요. 오늘 새로 오신 권성준 교수님. 초반에 MC 님이 질문을 하시는데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정확히 5분 03초 전까지 세 번이나 이런 식이였습니다. 아마 편집을 한 게 이 정도겠지요. 보는 저도 기분이 나쁘던 와중에 정영진 MC 님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시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성격이 급하신 분이겠지 했습니다만... 정말 보는 내내 짜증이 났습니다. 어떤 질문에는 (본인이 말을 하는 와중에 들어온 질문) 대답도 안 하고 그냥 본인 할 말을 이어서 하신다거나 초반에 그랬던 것처럼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말을 잘라먹고 말을 하신다거나 하는 부분이요. 특히 이 사람은 정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낀 부분이 과학을 보다 2 책을 소개할 때였습니다. 본인이 우주먼지님께 본인의 생각에 대해 어떠냐고 물어보시면서 한 SF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지구인과 외계인이 만나 대화를 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전영진 MC 님께서 자연스럽게 책 소개를 하였는데 한눈에 봐도 기분이 나쁘신 게 보였어요. 왜? 내가 주도한 이야기의 흐름을 MC가 터무니없는 이야기(책 소개)로 가로챘고, '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라는 생각 때문이셨겠죠.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신 분이라면 '아 이런 식으로 책 소개를 하는구나, MC가 센스 있고 순발력이 좋다.'라고 넘어가시는 게 정상입니다. 책 소개를 하는 와중에 말을 잘라먹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게 아니라요. 권성준 교수님 이 분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굉장히 고집이 강하며, 누군가 자신의 말을 자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누군가의 말을 자르는 것에 대한 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는 못하는 분이신 것 같네요. 그리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또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굉장히 기분 나쁠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시구요. 오늘 출연에 앞서 굉장히 많이 준비해오신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이만큼이나 알고 있다는 걸 모두에게 증명하기 위해서요. 오늘 단 한 번이라도 자기 자신이 정말로 궁금해서 질문하신 게 있으신가요? 제가 몇 번이고 돌려봤지만 단 한 번도 없으신 것 같던데. 모두 준비해오신 걸 보여주기 위한 빌드업 질문이었죠. 두 번 다시는 이 채널에서 이 분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꼭 저의 댓글을 확인하시고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배려라는 걸 좀 배우시길 바랍니다.
오늘 책 받았어요!!!!! 이번엔 우주먼지님이 책 맨앞에 글을 쓰셨더라구요! 질문을 잘 할줄 모르는 1인으로서 과학을 보다는 질문도 진짜 신박하고 그 질문에 답해주실때마다 서두에 ‘좋은 질문이다’ 라고 하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편하게 보면서 질문이 자연스레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같이 받은 쁘띠한 1권은 글씨가 진짜 코딱지만해서 그냥 관상용으로..ㅋㅋㅋ
매번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부탁드리고 싶은건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쉽게 얘기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출연하신 교수님들이 모두 그리고 매번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간혹 지식 자랑하러 나오신 것처럼 어려운 말을 많이 하셔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한 이야기로 풀어주셔서 흥미를 갖게 되는게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분야이기에 쉽게 설명한다는게 힘든 일인 것은 알지만 꼭 필요하다 생각해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