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지을수 있는 기회를 피하라." 가족도 친구도 동료들도 거리에서 지나치는 차도 사람도 모두가 삶과 연결되어있으니까, 죄를 지을 기회를 원치 않아도 생깁니다. 가치관을 초월하지 않는 한, 미움도 판단도 피할 길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모든걸 떠나서 산속 깊은 곳에서 허밑 생활을 한다면, 가능합니다. 죄지을 기회를 찾지 않아도, 아침에 눈만 뜨면, 죄지을 기회로 가득한 환경입니다. 맹인이나 청각장애가 아닌 이상, 하루도 죄를 피하긴 어렵네요. 이런 이유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저희를 구원의 길로 이끌어주신 건 아닌지요? 조건없이 나자신과 타인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한, 이 '전쟁'속에서 허덕이며 이세상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살다가 가겠지요. 주님은 사랑 자체이시니, 단순하게 믿고 의지하고, 기도 청한 후 무조건 주님 뜻대로 하시도록 두시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맘대로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분이 아니시까요. 십자가의 옆 도둑놈의 단순한 기도 즉석에서 들어주신 것 모든이들이 기억하면 도움될거라고 봅니다. "너희가 이 어린애들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가기 어렵다." 아멘.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뜻을 성모님께 의탁드리며,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님의 삶을 닮을 수 있는 묵주기도 [각단의 신비] // 겸손, 사랑, 온유, 용서, 인내//의 묵상과 타인과의 생활에서 십자가죽으심을 통하여 //사랑과 평화//를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님께 영광과 찬미드리며 하느님 뜻을 따를 수 있는 자비를 베푸시어 항상 즐거움의 삶을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