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영상도 봤구요. 재현해보려고 하시는 영상도 잘 봤습니다. 실제 어뢰슛(?)이라는 영상은 제가 봤을때는 탁구에서 컷팅(백스핀)을 넣은 서비스에서의 모습과 흡사한것 같습니다. 재현한 영상에서는 초반엔 거의 서비스가 아닌 넘어온 공을 컷팅해서 네트를 넘기는 모습과 비슷한것 같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공이 튀어오를때 발이 공의 중간부분을 아래로 깎아내리듯 킥해서 공이 바닥으로 바로 꽂히지 않고 3-4미터 앞에서 살짝튕기게(보여질땐 스치는것 같은) 차는것입니다. 그럼 공이 바닥에서 튕기긴 하니까 일단 상승할 조건이 생기는거고 공의 회전이 상당히 죽지 않는 이상 떠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발에 닿은 공과 바닥에 닿은곳까지의 각도가 적을수록효과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각도가 커지면 커질수록 공의 회전이 방해를 받아 회전이 죽어서 좋지 않습니다.
제 얕은 과학적 지식으로 티아고의 슛을 분석해보자면 티아고의 슈팅의 경우 공이 짧은 순간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지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안다 효과에 의하면 베르누이의 원리로 공이 다리 사이를 지나간 순간 공과 다리 사이의 압력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짧은 순간이지만 양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로 공이 역회전이 걸린 채 나가 마그누스의 힘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두 힘이 중력보다 크게 작용하여 공이 미약하게 상승하는 것처럼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의 양력의 원리인데요 윗면과 아랫면의 기압차가 나야합니다 지면과 가까우면 훨씬 유리하고 맞바람을 이용하면 더욱더 유리합니다 전부 화창한날 하지 마시고 바람부는날 맞바람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터널통과후 기압차로 상승합니다 박스로 터널을 만들고 터널통과후 공의 변화를 느꺼보세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