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하다 유도대회 3번, 무에타이 대회 한번 나가봤는데 본격적으로 운동한 사람들 한명(그냥 취미삼아 하는 애들은 논외)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되고, 대회 한번나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알게될거고,대회 한번 다녀오면 피드백이 혼자서 샌드백치는 사람들이나 스파링만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받게 된다는 걸 알게되고(실력향상에는 대회출전해서 직접경기해보는게 최고인 것 같음), 제일중요한건 사람이 겸손해지기 시작합니다.
주짓수 생체 처음 나가봤을 때가 기억나네요 1회전이기고 2회전에서 떨어졌지만 1회전 때 상대도복 잡는데 손이 덜덜 떨리고 긴장해서 입에서 단내가 나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나요 김도윤선수님 말씀 듣고 복싱도 생체 나가보려하는데 그 두려움을 어찌할지 지금도 걱정이 돼요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