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포아림’이라는 포맥스 사육장 제작하는 곳에 직접 주문 제작을 맡기면서 원하는 사이즈 얘기했고 (가로90cm, 세로랑 높이 50cm), 바닥 절반부분만 필름히터를 깔도록 요청드렸어요(온도조절 때문에) !! 총 다해서 가격이 20만원 초반대 + 배송비 2-3만원 했던 거 같아요🫤 네이버에 [포맥스 사육장 제작] 검색해서 몇 군데 찾아보시면 감이 오실 거에요🤔🤔
님 도치는 원래 예민하고 소심한 편인 도치 중에도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 입니다. 너무 관심 주지 마시고, 친해지고 싶다면 다가오게 만드세요. 다가가시면 안되요~~~ 시간 정해놓고 좋아하는 간식을 주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간식을 준다기 보단, 간식을 내밀고 기다리는 방식으로요.
@@uhaehae 주변에 말소리 들릴때마다 움찔거리는건 살짝 긴장 상태라는건데, 그런 모습이 자주보이구요. 도치 가시 방향이 제각각인 것도 긴장상태란건데, 주변환경 관찰하느라 탐색할때도 그런걸보니 원래 성격 같습니다. 움찔거리는 정도가 잠깐잠깐이고 새환경에도 금방 주변탐색하는걸 보니 그렇게까지 심하게 예민한건 아닌거 같으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첨부터 순한 도치는 5%도 안되는데 딱보는 순간 가시가 일정하게 한방향 이라면 순한거구요. 엄청 예민한 애들도 6개월쯤 지나면 집에서 혼자 움직일땐 가시가 눕습니다. 천천히 친해진다고 생각하시구요. 최대한 얕은 조명 상태로 두시고 (양옆 과 위쪽, 뒤쪽에 신문지 같은 종이 붙여놓는 것도 도움 됩니다) 먹는걸로 친해지는게 제일 좋으니 인간=먹는거 주는 존재로 인식 시키세요. 자율배식 권하는 사람이 많은데, 100% 자율배식은 처음 적응기나 집 비울때나 하시고 살짝 모자란듯 주시는게 친해질때 도움됩니다. 처음 키울때 제법 시간이 되도 나만보면 숨어서 상처받는 순간도 많았던게 기억 나네요. 반쯤 관상용이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마음 놓으시고, 길게보고 키우시면 어느정도 교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