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도 솔직히 무난하게 나쁘지 않았을 것 같긴한데 올드스쿨룩을 입음으로써 뷰가 샤이니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곡이 된 것 같음 뷰가 청량이고 그걸 극대화 시킨게 코디라고 생각함...키씨...대단한 사람이엇네...진짜 가사도 레전드로 좋은데 그게 종현이 썼다니...샤이니는 진짜...레전드임ㅋㅋㅋ
이때 기억나는게, 처음에 컴백했을때 의상 반응이 좋진 않앗음 이상하고 무대의상 안같다고.. 저당시까지는 무대의상 하면 무조건 현실에선 못입을법한 옷들로 입어서. 저때 키가 제안했댔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패션계에서만 슬슬 올드스쿨룩이 화제가 되던 시점이었음 키는 그걸 캐치한거고… 실제로 뷰 나오고 얼마 안돼서 올드스쿨룩이 유행타기 시작함.. 15년도에 흰 반팔에 농구나시 입는거 존나 유행했음 ㄹㅇ 진짜 선두주자
뷰는 뭣보다 앨범에 작사 작곡부터 타이틀곡 선정, 코디 등등 멤버들 의견이 많이 반영돼서 너무 좋았다. 정말 샤이니만이 낼 수 있는 청량함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찰떡같은 곡을 주신 런던노이즈 형님들 감사드립니다... 이 비주얼 이 음색 이 헤메코 너무 완벽해.. 샤이니 아니면 누가해 이걸!! 그리고 샤월들 가수닮아서 너무 노래 잘함♥︎
이게 2015년에 나왔다는게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 다시 컴백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을 노래ㅜㅜ 이때 처음으로 분위기에 힘을 뺀 노래였는데 너무 신선하고 좋은 도전이였다고 생각한다 종현이의 예술이 담긴 가사와 샤이니의 세련된 음색, 그리고 기범이가 담당한 촌스럽지 않은 코디까지 합쳐진 정말 레전드 무대들ㅜㅜ 샤이니는 정말 레전드다..
이 노래의 귀신같은 점 낮 시간대의 봄에 길 걸어다니면서 들으면 봄의 산뜻한 느낌 그대로 느껴져서 좋음 쨍한 햇빛과 반대로 시원한 바람도 부는 선선한 여름에 들어도 좋음 가을에 해가 저물어갈때 낙엽 사부작 밟으면서 들어도 좋음 차 소리도 사람 소리도 안 들리는 눈 오는 겨울 밤에 혼자 산책하면서 들어도 좋음 여름에만 듣지 마시고 위에 적힌 대로 한번씩만 들으면 뷰는 인생곡이 될 겁니다 샤이니 팬 진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