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생. 저 드라마 초5때 보면서 와.. 내년에 나 6학년되고 마쌤같은 담임 만나면 어쩌지 걱정하던거 기억난다 ㅋㅋㅋㅋㅋ 그때는 초6이면 다 큰 줄 알았는데 어린애였네,, 난 벌써 20살 새내기 됐고. 시간 진짜 빠르다. 저때가 너무너무 그립고 그 시절 감성이 초록비에 온전히 담겨있어서 들을때마다 아련하기도 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야
초등학교 때 공부한다고 열심히 해서 tv 간간히 보곤 했는데 그게 여왕의 교실ㅠㅠ초록비 자주 들었었는데 그게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누가 불렀는지도 몰라서 노래 멜로디랑 가사만 잘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고등학생 되서 샤이니에 빠지고 샤이니 노래 전부 다 들어보면서 알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샤이니 노래는 여기 저기 다양하게 있었다.stand by me,줄리엣, hello, 링딩동, 루시퍼, 드림걸, 초록비, 에브리바디, 뷰...벌써 내가 20살이라니...시간 진짜 빠르다ㅠㅠ그 땐 빨리 커버리길 바랐는데, 이젠 그 반대로 생각하네...
초등학교 4학년 때 여왕의 교실 드라마를 보면서 이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현재 20살이네요 와우,, 오랜만에 생각나서 왔는데 종현님 보고싶어요 학창시절에는 당연한 듯 많이 나오셔서 노래 불러주셨는데 그 모습이 그립네요,, 샤이니 팬은 아니었지만 많이 보고싶어요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고마웠어요
이노래가 나왔을때 초6이였는데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있다 진짜 알고니즘은 사람 미치게하는데 뭐있어 눈물나게 하는데 뭐있다고 처음엔 고현정이 진짜 개나쁜쌤인줄 알았는데 나이차고 보면 그만큼 현실은 냉정하고 아름답지 않단걸 알려준거였음 저때가 진짜 그리운건 학교 마치면 애들이랑 그대로 뛰어내려가서 운동장에서 실컷놀고 학원을가든 뭘하든 공부보단 노는느낌이였던 그시절임 학교마치고 학원가기전에 문구점가서 불량식품이며 뽑기며 애들이랑 옹기종이 모여서 시끌벅적했었고 오후 4~5시되면 무조건 뮤뱅이나 인가 음중 이런거 틀고 티비앞에서 있었던 시절이고 핸드폰도 애들 막 다있는게 아니여서 집전화로도 전화하고 막 그랬던 시기였어 진짜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절이였음 그래서 더 생각나는건가
나 초등학생일 적 가족들이랑 거실에 누워서 여왕의 교실 봤던 그 여름밤에 분 선선한 바람이 아직까지 생생함 진짜... 특히 이 노래 들으면! 그때 내가 초록비 너무 좋아해서 엄마 차 타고 어디 갈 때마다 맨날 틀어달라고 해서 들었었음 훗날 중2 때 샤이니 입덕하고 얼마 안돼서 친구가 샤이니 노래 중에 이거 진짜 좋은데 알아? 하면서 노래방에서 이 곡 부르는데 진짜 이게 샤이니노래였다고?!??!?!?!! 했지ㅜ 그때부터 샤이니토자토순주인 운명론 굳게 믿게 됐음
저 진짜 눈물 없는편인데 썸네일보고 울컥했어요.. 9살때인데 엄마가 여왕의교실 재밌다고 같이 보자고 해서 저도 재미있어서 아주 재밌게 봤어요 아직도 생생한 기억인데 하루는 마트갔다가 거의 할 시간돼서 빨리 집에 가자고 해서 집에 가자마자 바로 티비켰는데 15관람가 미만 시청금지 나와서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ㅠㅠㅠ 봤던 회차 또보려고 검색 오지게 해서 찾아서 계속 보고.. 이 노래도 샤이니가 불렀다는 거도 알게 되었고..ㅠㅠㅠ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써봤을 때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