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면 우리 15~6년전이라도 좋아해서 달달 외우던 곡들은 지금 노래방 가도 가사 안 보고 부르잖아요. 실제로 저 29년전 나온 우리들만의 추억 영어랩 어릴때 외운 후 지금도 영어 그대로 가사 안 보고 부르는거 가능하거든요. 근데 가수가 그것도 한창 어리고 뭐든 열심일 연습생때 자기 파트였다면 우리가 어릴때 외우는것보다 더더 열심히 했을테니 아무리 오래됐어도 잊어버릴리가요.
ㅋㅋㅋㅋ제작진이 SM 애들 나오니까 정면대결 하려고 SM 노래 꺼냈는데 모를거라 생각하고 블랙비트 냈는데 알고보니 SM애들 다 배우고 듣고 연습했던 조상이자 교가급의 노래였다는ㅋㅋㅋ 그래 SM 아이돌이든 SM 오랜 팬들이든 블랙비트는 다 알고있지 왜냐? 유명한 안무가들인 심재원, 황상훈이 속해있었으니까 이거 보고 이야...한방먹겠네 했었는데
첨에 슴 식구들 다 아는분과 노래라고 하기에 오! 이번에도 1차 성공이겠군했는데 문제구간 듣고선 아니 아무리 그래도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키범님의 받쓰 공개+연습생시절 파트 얘기 듣고 아 내 생각이 틀렸군... 이러면서 보다가 그래도 한 글자라도 틀렸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성공하고나선 다시 한번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낀... 10년 넘게 지난 후에도 완벽하게 기억한거 보곤 연습생활때 얼마나 많이 불렀을지 가늠도 안될정도라 그저 감탄 중... 그래서 다들 키어로 키어로 하나봅니다 므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