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본인이 위태로운 관계인거 알고 시작한거면서도 편들어달라고 감정쓰레기통 해달라고 온거면은 뒤지게 욕쳐먹을 각오도 하고 왔어야지 ㅋㅋ 만약 본인이 "아니야, 난 그래도 만족해 이 관계 지속하고 싶어" 이러면 그냥 애초에 상담을 안받고 차라리 나는 쿨한사람이니깐 괜찮아 하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시면 됩니다. 그러다 "바람 폈어? 그럼 헤어지면 돼지 뭐" 하고 또 쿨하게 다른 사람 찾으시면 되구요. 합리화를 굳이 남들한테 정당화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차피 욕먹을 연애 할 놈년들은 욕먹어가면서도 다 지들 방식대로 연애하더라구요. 굳이 찾아가면서 욕할 생각도 없지만 굳이 찾아와서 욕 먹지 말구 끼리끼리 연애하시면 됩니다.(악의 없음 ㄹㅇ임)
댓글 잘 안다는 사람인데 달아봐요.. 우리반에 좀 조용한 남자애가 있는데 그 애가 잘생겨서 인기가 많나봐요.. 완전 가만히 있거나 혼자 다니고 조용한 스탈인데 제가 칠판에 그림그릴 때 갑자기 자기가 쓰던 분필을 줬어요... "이거 드르륵하는거 잘 돼." 라고 하면서요.. 저 혼자만 설렌건진 모르겠는데.. 가끔 고개돌리다가 그애랑 눈이 마주쳐요 ㅠㅠ
뒤에 여성분 딱 해결책 말해줄게요 ㅋㅋ 보니까 그 썸남 쥰내 찌질+ 소심+ 속좁은 스타일임. (저런얘들 겪어봐서 잘암) 저런얘한테는 계속 풀어준다며 들이대면 더 애같이 퉁퉁거리며 자기 풀어주길 바라며 삐져있음. 저런애한테는 당기지 말고 밀어야함. 그냥 대놓고 말하셈. "너 아직도 삐졌냐? 나는 그런뜻이 아니였고, 나도 너 좋아하는데 성격상 민망 부끄러워서 그렇게 얘기한것뿐인데, 그걸 이해못해주고 그걸로 이렇게 계속삐져있는건 좀 아닌것 같애. 오해가 있음 서로 풀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넌 그럴생각이 없는것 같네. 나는 할만큼 한것 같아. 나는 이런걸로 소심하게 계속 삐지는 사람하고는 나도 성향이 안맞는것 같다. 암튼 내가 맘상하게 했다면 미안하다. 딱! 이렇게 까지만 보내고, 걍 끊으셈. (진짜 맘속에서 끝이라는 생각 가지셈 그러면서 일상 아무렇지도 않게 사셈) 그럼100퍼 저런 소심남들은 그떄가서 쭈글+ 헉! 하며 정신차리고 찔려서 반응옴. ㅋㅋㅋㅋ 이방법해서 풀리면 다행이고, (한번 이렇게 해놓으면 담번 싸울때도 덜삐짐. 왜? 얘는 오래삐져있으면 관계청산하는 얘인거 아니까) 그리고 만약 안풀리면 그것도 그것나름대로 저런 피곤한 사람 거른거니까 님한테 나은거임. 주둥이님 말대로 그냥 안맞는거임.
아니 주둥형 처음에는 다양한 사람들 사연 나오고 해서 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고 아침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재미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자극적인 사연들은 꼭 하나씩 나오는거 같아.. ㅋㅋㅋ 아니 유튜브에 그런 것만 올라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왤캐 그런 사연 부쩍 많아진거 같냐.. ㅋㅋ 주둥님 진짜 고생하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