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없는거 내 연락 기다리는거 진짜 티나요.. 얘랑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 호감을 티내니까 부담스럽기만 하고 뭐 하나 받아줄때마다 이상한 기대할까봐 신경쓰여서 같이 있는게 점점 불편해져요. 불편한 상대한테 어떻게 호감이 생기겠어요 나는 내가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내 일도 이렇게 열심히 해! 너가 없어도 나는 잘 살 수 있지만 너가 있으면 내 인생이 즐거워질거 같아! 하는 마인드로 다가가셔야 안부담스럽습니다 😭
넷상에서 뭐 몇 시간만에 답장하고 그러면 관심없는거다 이런거 너무 신경 안 쓰면 됨. 정말 상대가 너한테 관심이 없을수도 있지만 그냥 자기 할 거 하다가 답장 와 있으면 하고 그래. 왜케 답장이 늦는지 하나하나 의미부여 하다보면 본인이 초라해지고 그게 상대방에게 느껴짐.
하지만 내가 혼자 좋아하고 있는 입장 이라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티는 내야함.안 그럼 그냥 그 사람 떠나감.적당한 호감 표시 후 내 할일 열심히 그냥 하다보면 상대편이 나 에게 관심이 있다면 그쪽에서도 호감 표시 해줌.그때 확 땡기면 사귐 으로감.물론 사람들 마다 다 성격특질이 틀리기 때문에 이런경우가 없을 수 있음.그럴땐 그냥 너랑 나랑 아닌가 보다 하고 놔주고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면 되는거임.세상 남,녀 겁나 많은데 뭣 하러 집착해.
거 물론 썸 타다보면 조급함이 생길 수는 있는데 한시간 톡하고 조급하기엔 너무 일러요ㅜㅋㅋㅋㅋㅋ 썸만 한달 이상 탔을 때 보통 조급해지죠ㅜㅋㅋㅋㅋㅋ 제가 썸 타는거 좋아해사 원래도 3개월은 타요:) 근데 이번엔 5개월 타고 나니 조급하다 못해서 아 이제 승부수 띄워야겠다 싶어서 고백 날렸어요. 다음 만남 때 대답 달라고, 긍정적인 대답이면 그날은 데이트일 거고, 부정적인 대답이면 그대로 집 갈 거라고, 그동안 즐거웠다 하고 다음 만남까지 연락을 아예 안 하진 않고 빈도수를 줄였어요. 그러다 만나니 바로 대답하더라구요 만나자고:) 네 이제 2주 갓 넘었슴닿ㅎ
제가 좋아하던 짝남이 수학여형에서 만난 다른초 이거든요. 근데 제가 보고 좋아하게 되서 번호를 따거든요.근데 카톡을 보냈는데 제가 급한강아지 마냥 월우ㅐ월위ㄹ 짖었거든요.근데 짝남은 단답 으로 말하고 철벽이 쩔었어요.근데 짝남이 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는 이쁘다 그러는 거에요.그다음 말이 너 나 좋아해? 좋아하면 사귀자고 그러는거에요..!!그래서 기다리라고 하고 그래 사귀자라고 해서 지금 1일째 입니다.♡:)
주둥님 저랑 과외하는 쌤이 있는데 이분이 남친이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엄청 잘해주고 귀엽다고 해주고 '아~'하러고 입에 먹을 거 넣어주고 얼굴 쪽에 다쳐서 직접 밴드도 붙여줬는데 이거 썸 아니겠죠? 남친도 있는데 쌤이랑 못 사기겠죠? [참고로 저는 굉장히 사기고 싶고 저희 사촌누나보다 3살밖에 더 안 많아요 (33살) 저는 고1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