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년에 일어난 일 설명하려다가 못한거 있어서 추가하네 1492년은 콜럼버스의 항해가 시작한 년도이자 700년대부터 쭉 이어진 레콩키스타(재정복운동)가 완수되는 년도였네. 레콩키스타란? 이슬람 왕국이 북 아프리카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로 침입해 그곳에 살던 게르만족을 내쫒고 점령한 적이 있었네, 그 후로 프랑스를 침입해 서유럽으로의 진출을 꿈꿨지만 샤를마뉴의 할아버지인 카롤루스 마르텔이 중갑을 입은 기사들을 전쟁에 기용해 이슬람의 기병을 상대하기 시작했네.(이 때가 중세기사의 기원이라는 설이 있네) 그 전투가 바로 투르, 푸아티에 전투이네 이 전투에서 이슬람의 기병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공적으로 인해 카롤링거 가문이 떡상하여 프랑크 왕국의 주인이 될 수 있었네. 비록 이슬람 세력은 투르 푸아티에 전투에서 패배 했지만 이베리아 반도에 왕국, 혹은 토후국을 세워 여전히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고 있었네 그 이후부터 유럽인들은 계속 이베리아 반도의 영토를 수복하고자 700년 넘게 이슬람과 잦은 전투를 벌였네. 이 과정을 바로 레콩키스타(Reconquista) 영어로는 reconquest 라고 하네. 그리고 마침 1492년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의 그라나다 왕국 정복을 마지막으로 모든 이슬람 세력을 몰아냈고 레콩키스타를 완수하게 되었네. 스페인의 평화가 찾아오자 여러 스페인의 왕국 중 유력한 왕국인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라와 아라곤 왕국의 페르디난도와 결혼을 함으로써 스페인은 통일왕국으로 나아가게 되었네
잔잔하게 들으면서 집중하게 되네 ㅋㅋ 예전에 학교다닐때 가르치던 선생보다 더 잘 설명해줌. 요센 영상 좀 길다하면 딴짓하거나 스킵하는일이 잦는 편인데 자리에 앉아서 쭉 들었음 ㅋㅋ 풀버전도 보러가야겠다 ㅎㅎ 진짜 종종 강의해줬으면 좋겠음. 비킴님 역사가리 재미있어서 전에 마라톤 하면서 강의했을때 영상도 몇번은 돌려봤던 기억남 ㅋㅋ